‘잡 카페’ 덕 좀 볼까?
‘잡 카페’ 덕 좀 볼까?
  • <보도부>
  • 승인 2009.11.12 00:03
  • 호수 19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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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 취업페스티벌

지난 3일(목)~4일(금) 오전 10시~오후 3시에 니콜스관 1층 JOB CAFE (경력개발팀 옆, 구 보건실 위치)에서 ‘미니 취업 페스티벌’이 개최되었다. 위 행사에서는 1:1진로상담, 우수이력서∙자기소개서 전시, 즉석 이력서 클리닉, 이미지컨설팅,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경력개발팀에서 취업 관련 상담을 받기 위해서는 인터넷을 통한 예약이 필요하지만 이번 행사는 앞으로 잡 카페를 홍보하기 위해 외부의 컨설턴트 협찬까지 받아 오픈 상담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가한 김소희(경영∙4) 학생은 “취업 관련책을 도서관에서 직접 찾을 필요가 없어서 좋다. 편안한 분위기에 접근성이 좋아졌다”며 잡 카페의 개설을 반겼다. 1:1 진로상담을 받은 신윤희(철학∙3) 학생은 “상투적으로 학점, 스펙 이야기를 할 줄 알았는데 목표하는 직업을 위해 지금 해야 할 것을 조언해 주었다. 또 ‘나’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하여 장∙단점을 알 수 있게 하고, 나를 표현하는 키워드를 조언해 주어서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다”라며 만족해했다. 한편 1:1진로상담 차례를 기다린 최유진(국제∙4) 학생은 “4학년이라 취업에 대한 갈등이 많아서 상담을 하려고 한다. 지금 1시간 가까이 기다리고 있다. 상담인력을 더 많이 지원해 주었으면 좋겠고 3, 4학년들에게는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자 장소이므로 방치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잘 이용되기를 바랐다. 이력서 클리닉을 이용한 박범영(경제∙4) 학생은 “약 35분 동안 상담을 했는데 앞으로 어떤 경험을 쌓는 것이 좋고, 이때까지 경험을 이력서에 어떻게 맞추어 쓸 수 있는지 이야기 해주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그런데 취업 관련 책들이 한 권씩 비치되어 있어 부족한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경력개발팀 김홍기 팀장은“미니 취업 페스티벌은 일시적인 행사이지만 앞으로 정기적으로 행사를 할 예정이다. 조만간 모의면접기를 도입하여 개인면접 후 전문 상담사와 피드백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 경력개발팀 김연경 대리는 “취업전문연구위원 교수도 새로 왔으며 취업 관련 교과목도 신설되어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더욱 확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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