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로 나온 상담소
거리로 나온 상담소
  • 신인혜기자
  • 승인 2009.11.12 00:37
  • 호수 19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심 - 학생생활상담소 거리축제
 본교에서는 지난 7일(수) 오전 11시 30분~오후 3시 인터내셔널허브관 1층 O.B.F 앞에서 학생생활상담소 주최로‘학생생활상담소 거리축제’가 진행됐다. 이 행사는 △진로탐색검사 실시 및 해석 △진로심리컨설팅 프로그램과 성폭력상담소의 △성(性)지식테스트 △성폭력 통념 징검다리 건너기 △월경주기 팔찌 만들기 △피임도구 전시 및 콘돔실습으로 진행됐다.
 학생생활상담소 김미자 전임상담사는“학생들에게 성, 진로에 대한 도움이 필요한데 상담소의 존재조차 모르거나 오고 싶어도 못 오는 학생들이 많다. 그래서 자유롭게 이에 대해 알려주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행사의 의도를 전했다. 권형찬(사회과학부∙1) 학생은“진로상담 외의 프로그램은 여자들을 위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중∙고등학교에서 배운 성교육과는 달리 현실적인 지식을 가르쳐주는 것 같다”며 이 행사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진로탐색검사 실시 및 해석에 참여한 임현지(사회과학부∙1) 학생은“진로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이 행사로 인해 나의 성향에 대해 아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며“학생생활상담소에 다시 찾아가 더 구체적인 진로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