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4회 가대문화상은 시, 소설, 수필, 평론, 사진, 서예, UCC의 총 7개 부문에 걸쳐 공모했다. 특히 올해는 UCC부문을 신설했고, 한 학생이 부문 당 세 편 이상을 출품하지 못하도록 하여 더 많은 학생들에게 수상 기회를 부여했다. 제 5회 한센병 문화상은 부문 제한 없이 형식과 내용이 자유롭게 공모했다.
이번 가대문화상은 총 70명이 148편을 응모하였고, 한센병 문화상은 3명이 3편을 응모하였다. 지난 해 가대문화상에는 총 130명이 322편을 응모했고 한센병 문화상에 14명이 34편 응모했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작년보다 상당히 부진한 결과라 볼 수 있다. UCC의 영향인지 이번에는 평론 응모자는 없었다. 한센병문화상에는 1명만이 가작으로 선정되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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