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잔을 잡고! 와인을 즐겨라! 와라! 와락!
와인잔을 잡고! 와인을 즐겨라! 와라! 와락!
  • 와락
  • 승인 2016.09.14 15:10
  • 호수 29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녕하십니까. 학보를 통하여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게 된 와인 동아리‘와락’의 회장 생명환경학부 14학번 강준형입니다. 학우 여러분께서 와인동아리에 대해 다소 생소하게 느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와인이라는 문화 자체가 우리나라의 대중적인 문화도 아닐뿐더러 어느정도의 선입견이 있어서‘부유한 사람이 마시는 술’이라는 인상이 강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우스갯소리로‘귀족 동아리’라는 농담이 있을 정도 니 말입니다. 하지만 결단코 오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희는 똑같이 평범한 대학생일 뿐입니다. 그래서 학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점들이 있습니다.

먼저 저희 동아리‘와락’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와락’이란 가톨릭대학교 유일와인동아리입니다. 현재 문화레저분과에 소속되어 있는 정식 동아리입니다. 학우분들이 가장 많이 질문들에 답변을 해드리도록하겠습니다.

1. 회비가 어떻게 되나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와락’의 한 학기 회비의 경우 보통 문화레저분과와 비슷한 30,000원으로 책정하고 있습니다. 와인의 경우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비싸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저희 대학생들이 편하게 즐기며 마시기에 충분한 가격의 와인들이 많을뿐더러 고급와인 같은 경우에는‘와락’의 선배님들과 회장 및 부회장의 개인 사비로 동아리에 제공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제가 가난합니다 (하하). 그렇기에 부담 없이 와서 와인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2. 무슨 활동을 하나요?

와인동아리입니다. 그래서 당연히 와인을 마십니다! 2주마다 와인을 마시며‘신입생 환영회’,‘보졸레누보’,‘ 다맛제’등에서 와인에 대한 소개 및 설명, 시음회 등을 합니다. 와인을 즐기고 또 사람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서 모이는 동아리입니다. 또한 서울대, 과기대, 서울여대, 홍익대 등과 같이‘대학주류연합회’에 소속되어 있는 동아리로서 각 대학에 존재하는 다양한 주류관련 동아리들과의 연합행사 들을 진행 하여 다른 대학교의 학생들과 만날 수도 있고 다양한 주류를 즐길수 있습니다. 더불어 잘한다면 연애도할수있죠.

‘와락’에 많은 학우분이 주시는 질문에 대답해보았습니다. 와락에 대해 더 쉽게 설명드리려고 했는데 어떠셨나요? 이상으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인사를 드리며,“ 와인잔을 잡고! 와인을 즐겨라! 와라! 와락!”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