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F. 주관의 < Speech Contest >
O.B.F. 주관의 < Speech Contest >
  • 강지은 기자
  • 승인 2016.11.29 23:49
  • 호수 29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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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수) O.B.F.는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김수환추기경국제관 컨퍼런스룸(IH366)에서 O.B.F. 결선을 개최했다. 초급자 (Beginner) 레벨은 정운중(영미언어문화학부∙1), 중급자(Intermediate)는 나희주(사회과학부∙1), 상급자(Advanced)는 서수원(회계∙3)학생이 1등을 차지 했다.

O.B.F.는 본교 학생들의 영어회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더불어 영미문화에 대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국제언어교육원(International Language Education Center) 소속의 기관동아리이다.

발표 주제는 레벨별로 다르다. 초급자는‘남자와 여자 사이에 우정이 존재할 수 있는가?(Can friendship exist between men and women?)’, 중급자는‘사랑하는 것과 사랑 받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쉬운가?(Is it easier to love or to be loved?)’, 상급자는 ‘만약에 사랑이 없다면 증오, 미움도 없을 것이다. 그러면 사회는 나아질까?(If therewas no love then there would not be any hate;would society be better?)’이다. 각 레벨별로 6명의 학생, 총18명이 발표했다.

발표 후에 지난 1학기 팝송 콘테스트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몰디브에서 모히또 한 잔’이 축하공연을 진행했고 이어 시상식이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이주은(생활과학부∙1) 학생은 “발표자들이 많이 고생하면서 준비한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 대회에 나가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상급자 레벨에서 3등을 차지한 곽나린(영미언어문화학부∙1) 학생은“상급자 레벨에는 굉장히 유능한 분들이 많이 나와서 상을 타게 될 줄 몰랐는데 타게 되어서 기쁘다. 1학년인데도 상을 받게 되어서 기분이 좋다. 그리고 학생들이 직접 주관하고 진행한 행사라서 그런지 더 의미 있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회는 16기 O.B.F. 마스터인 구자환(영미언어문화학부∙1) 학생과 정지혜(사회과학부∙1) 학생이 담당했다. 심사는 국제언어교육원 소속 코리엔 르럭스(Corien Le Roux), 닉 두벌네이(Nick Duvernay), 패트릭 내이(Patrick Nay) 교수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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