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 대학본부 주최로 바뀌나
새터, 대학본부 주최로 바뀌나
  • 강지은 기자
  • 승인 2017.03.29 06:32
  • 호수 29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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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학사제도과는 지난 15일(수) 새내기새로배움터(이하 새터)에 대해 각 대학에 협조공문을 보냈다. 이로 인해 새터가 기존 총학생회와 학생지원팀(구 VOS팀) 공동 주최에서 학교당국 주최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 공문 내용은 총학생회가 새터 비용을 학칙에 근거 없이 걷지 않도록 학교당국에서 전담하고, ACE 플러스 사업과 같은 재정지원사업에 새터를 포함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본교 학부교육선진화사업운영팀(ACE운영팀) 측은 “학사제도과에서 공문이 내려 왔지만 , 실제 ACE 플러스 사업을 담당하는 교육부 재정지원과에서는 ACE 플러스 사업에 새터 관련 내용을 포함시킬 의무가 없다고 전했다. ACE 플러스 사업은 대학에서 기존에 진행하지 않았던 새로운 교육프로그램들을 위해 국고를 지원받는데, 새터는 기존에 진행하고 있는 행사이기에 새터를 ACE 플러스 사업에 포함시키는 것은 ACE 플러스 사업의 기본 원칙에 위반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교육부에서 어떠한 공지가 내려올지 기다리고 있으며, 공문이 다시 오면 대학 본부와 공유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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