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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중순부터 불안정했던 웹 메일 서비스가 복구 후 후속 작업 중에 있다. 기존의 웹 메일 서비스는 3월 동안 간헐적으로 외부 공격을 받았으며 3월 18일(토) 전산실(성신교정)에서 첫 장애 상태를 감지했다. 그리고 이틀 후인 20일(월)에‘긴급 웹 메일 중지 안내문’이 본교 홈페이지에 공지됐다. 하지만 완벽하게 재가동할 수 있는 정확한 날짜는 불분명한 상황이다.
웹 메일이 학내 원활한 소통과 대내외적 교류를 위해 필수적인 시스템인 만큼, 불안정한 상태가 지속되자 교직원 및 학생들의 불편이 제기됐다. 최수빈(영어영문학과∙1) 학생은 “웹 메일로 교수님께 과제를 보내는 일이 잦은데 짧은 기간이지만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니 곤란하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전산실 측은“현재 웹 메일 시스템 불안정 사태에 관련된 원인 파악은 완료했으나 보안상 정확한 답변이 어렵다. 메일 서버는 복구를 완료하였으며, 해당 보안 취약점에 대해 OS 패치를 했다.”고 전했다. 또한“향후 좀 더 보안이 강화된 환경에서 시스템이 운영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