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교 실습 위해 준비한 교구 전시회 열려
특수학교 실습 위해 준비한 교구 전시회 열려
  • 김신규 수습기자, 마민규 수습기자
  • 승인 2017.04.11 18:03
  • 호수 29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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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수교육과에서 주최한 교구 전시회가 지난 3일(월)부터 6일(목)까지 니콜스관(N) 4층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수교육과 4학년 학생들이 작년 2학기‘교과교재연구 및 지도법’수업에서 만든 교구가 진열되었다.

 장혜성(특수교육) 교수는“이번 전시회는 작년 2학기 때 특수교육과 학생들이 특수학교에서의 실습을 준비하기 위해 진행했던 모의수업 교구들을 모아 진행하게 되었다.”며“타 학과 학생들의 장애 학생들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특수교육과에 대해 홍보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전시회에서 설명을 도왔던 강희망(특수교육∙4)학생은 “많은 학생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전시회를 진행하며 자부심이 느껴졌다. 하지만 전시회를 처음 진행하는 탓에 교구 관리를 소홀히 했던 점이 아쉽다.”며 소감을 전했다.

 전시회를 체험한 이재윤(소비자주거∙3) 학생은 “교구를 열심히 준비했다는 진정성이 느껴지는 전시회였다. 하지만 설명이 더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장혜성 교수는“내년에는 교구별 활동명을 비롯한 설명을 더 자세히 기술할 예정이다. 또한 노트북과 같은 기기를 이용해 교구를 이용해 실제로 수업을 진행했던 자료화면 또한 준비할 것이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학생들은 △겨울에 알맞은 옷차림하기 △실리콘 몰드를 사용하여 석고 방향제 만들기 △에코백 위에 도안을 대고 아크릴 물감 칠하여 완성하기 △교실 내 도서관 모의 상황에서 원하는 책 기계로 대출하기 △모의상황에서 내과 이용하기 △가사 실습실에서 생과일 음료 만들기 △세 가지 색을 이용한 3층 횡단 비누 만들기 △모의상황에서 안전벨트 매기의 구역을 주제로 교구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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