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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충원에도 학생증 수령 차질 빚어
[299호] 2017년 04월 11일 (화) 18:11:45 강지은 기자, 방선우 수습기자 kgyu1022@catholic.ac.kr, cuknews@catholic.ac.kr
 ID카드(학생증) 수령 기간이었던 지난 3월 27일(월)부터 31일(금) 동안 본교생들이 우리은행 가톨릭대 영업점에 몰려 혼선을 빚었다. 은행에서 학생증을 수령하는 방식은 올해로 두 번째다.

 작년 학생증 수령에 있어 비효율적이었던 부분을 보완하여 수령 기간을 하루 연장했고 인력은 2명 더 충원했다. 하지만 △수령 장소의 협소 △짧은 수령기간 △인코딩 장소 공지 미흡 △앱 설치 설명 부족△은행 업무의 이른 마감 시간 등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이 또 제기됐다.

 김성원(사회과학부∙1) 학생은 “장소가 협소하고, 인력이 부족해 기다리는 많은 사람에게 직원분들이 일일이 설명을 못 해줬다. 간단한 일인데도 공강 시간을 넘겨 밥도 못 먹었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익명의 학생은“장소가 협소한 만큼 우리은행 역곡점에서도 학생증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문자로는 학생증 수령을 학부 당 하루만 할 수 있다고 왔는데, 실제로 문의해보니 다른 날도 할 수 있었다. 사전공지가 제대로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작년 학생지원팀은 장소가 협소한 문제에 대해서 우리은행 역곡점과의 연계방안을 검토해 보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하지만 가톨릭대 영업점보다 내점고객이 많아 긴 대기시간과, 거리 차에 대한 학생과 견해차가 발생할 수 있는 점, 한 학부를 나눠서 학생증을 교부할 경우 혼선을 줄 수 있는 점 때문에 연계는 불가능했다고 전했다.

 한편, 학생지원팀은 ‘정해진 날짜 이외에도 수령가능’하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공지하지 않은 문제점이 있다. 유∙무선으로 문의한 학생들에게만 안내한 것이다. 학생지원팀은 이에 “우리은행 가톨릭대 영업점의 다른 내방 고객의 편의와 학생증의 빠른 교부를 위해 집중교부 기간에만 인력충원을 했다. 공식적인 공지는 어려웠다.”라고 이유를 들었다. 이어“인력충원 기간 연장은 예산문제와 연결되어 있어 정해진 바가 없다. 집중교부 기간의 추가 인력 충원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학생증 수령 이후 학생들은 김수환추기경국제관(IH)으로 가서 인코딩 절차를 밟아야 한다. 하지만 어디에서 인코딩해야 하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부족하여 학생들이 혼란을 겪었다. 이에 학생지원팀은“우리은행에 랜선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국제관으로 장소를 이동하여 인코딩을 하도록 했다. 내년부터는 우리은행 내에 학교 랜선을 임시로 설치하여 교내 출입보안시스템 권한등록(인코딩)까지 한 후 학생증을 배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학생지원팀은 향후 4월 말까지 학생증 교부가 가능하다는 것을 공지하기로 했고, 앱 설치 공지와 자세한 설명 추가 대해서는 교부 절차 간소화를 위해추후에 안내 계획을 밝혔다. 또한 “학생증 수령문제는 우리은행과 상호협의 하에 이뤄지는 부분이 많다. 대기시간, 인력충원, 사전공지의 구체성 등에 대해 앞으로 서로 이야기를 해보기로 했다.”며 “학생들의 불만 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강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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