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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가 구성되지 않으면 불이익이 생길 수 있습니다”
[299호] 2017년 04월 11일 (화) 18:15:10 정희정 기자, 김민형 수습기자 gmlwjd0331@catholic.ac.kr, cuknews@catholic.ac.kr
 지난 4일(화) 페이스북 페이지 가대사복(가톨릭대 사회복지학과)에 학생회 선출 투표 독려에 대한 사과문이 게재됐다.

 당일 오전 사회복지학과 사무실에서는 페이스북에 투표 장소와 기간 공지 및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투표 미달로 학생회가 구성되지 않았을 경우 △학부 자체행사 △졸업시험 유형 조사 △수험서 공동 구매 △취업 특강 등의 활동에 불이익이 생길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후 가대사복 페이스북 페이지 상에서 문제가 된 글을 삭제한 뒤 사회과학부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경고를 받았음을 알렸다.

 이를 제보한 사회복지학과 A 학생은“그 글은 학생회가 구성되지 못했을 경우 많은 불편함이 생길 것이므로 학생회를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는 내용이다. 현재 학생대표 후보로는 두 명이 나섰다. 학생회를 구성하기 위해 반드시 한 명의 후보는 뽑혀야 한다는 협박식의 말은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견해를 밝혔다.

 A 학생이 사회과학부 선거관리위원회에 직접 문의한 결과, “해당 게시물은 학과 조교가 임의로 작성한 글이며, 위의 상황과 같은 일이 전례가 없었다. 이와 관련한 선거 시행 세칙이 없으므로 처벌이 어렵다.”는 답을 얻었으며, 이에 앞으로 비슷한 상황이 재발할 경우를 대비하여 회칙 추가를 요청했다고 한다.

 A 학생은“주변에 후보가 마음에 들지 않아 백지투표를 하거나 무효표를 만들어 내는 학생들이 있는데, 학과 사무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회는 반드시 있어야’한다고 강요∙협박하는 것은 문제다. 현 세태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공론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같은 학과의 B 학생 또한“투표를 독려하려는 의도가 학생회의 필요성을 통해 너무 노골적으로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에 게시된 것 같다. 학과 내에서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학생들도 분명 있다. 하지만 학생회 존재의 중요성이 얼마나 됐든 간에, 과사무실에서는 중립적인 태도를 보이는 게 옳은 것이 아닌가 싶다. 학생들의 주체적 선택에 영향을 줄수 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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