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관, 다른 건물과 동일하게 출입 가능해
약학관, 다른 건물과 동일하게 출입 가능해
  • 강지은 기자
  • 승인 2017.05.18 03:15
  • 호수 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4월 17일(월)부터 학생증 혹은 교직원 카드가 있다면 학생과 교직원 모두 24시간 정진석추기경약학관(NP, 이하 약학관) 사용이 가능하다. 그동안 약학 관은 다른 건물과 다르게 출입증 인코딩 후에도 전공 사무실을 통해 출입사유에 관한 공문을 요청해야 했다.

 작년 2학기 기말고사 준비 기간, 전학대회와 가톨릭대 대나무숲 페이지에서 약학관 열람실 관련하여 약대생과 타 단대생들 사이에 언쟁이 오갔었다. 본교 건물은 학생증 인코딩을 받으면 출입 가능한데 약학관은 그 후에도 전공 사무실을 통해 시설관재팀에 공문을 요청해야 했으나 보안상의 문제로 실험실 사용 목적 외에는 공문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따라서 보안 문제로 타 단대생들은 출입이 제한되었고 약대생들은 출입이 가능했다. 본보 299호에서도 이에 관한 문제를 지적한바 있다.

 약학관 출입에 대해 시설관재팀 강병훈 직원은 "같은 학교 학생들의 형평성 때문에 약학관 출입방식을 다른 건물들처럼 인코딩만 받으면 출입할 수 있도록 바꿨다. 같은 학교 학생인데 출입과 관련하여 다른 대우를 받는 건 옳지 않다고 판단했다. 보안문제는 따로 철저하게 관리하면 된다."라고 답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