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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학생들, "학습권보장으로 공결체과제 원한 적 없어"
[301호] 2017년 05월 30일 (화) 17:29:20 방선우 수습기자 cuknews@catholic.ac.kr
 2​017학년도 1학기부터 시범적 으로 도입한 공결체과제 제도 상자 중 예비군 학생들의 불만 이 들려오고 있다. 공결체과제 제도의 목적은 △수업관리 운영 강화 및 수업의 질적 제고 △학생의 수업권리 보장 △수업결손을 최소화하여 공결 남용 방지를 위함이다. 하지만 학생들은 이 제도 가 수업권을 보장하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예비군 소집을 다녀온 익명의 심리학과 학생은 "대체과제에 대한 정확한 형식이 없다. 단순히 교재에 적힌 내용을 베껴오는 과제를 내주시는 교수님들도 있다."라면서"수업계획서에 공결대체과제항목이추가됐지만, 모든수업 에서 이를 공지받지 못했다.”고 덧붙다. 페이스북 가톨릭학 교 나무숲 페이지에서도 "국가의 부름으로 결석한 것인데, 대체과제를 해야 하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는 사연에 대해 77명의 학생들이 공감을 표하며 논란이 일었다.(#46733번째 제보, 26일(금) 오후6시기준)

 공결은 총장이 허가한 결석이며 '사유발생 2주 이내에 증빙서류와 공결 허가원을 지도 교수 및학부(전공주임)∙학과장의 동의를 받아, 교무처에 제출하여야 한다'고 명시되어있다.(공결 및 결석 규정 제 4조) 이에 따라 작년의 경우 예비군 소집 이후 훈련필증을 교무처에 제출하면 공결처리가 됐지만, 이번 학기부터는 대체과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과거학사지원팀은 학생들의 불만을수용하여 예비군을 공결대체과제 대상에서 제외할 지 논의한 바 있다. 하지만 공결대체과제 제외대상 선정기준의 형평성과 엄정성이 흔들릴 상황을 우려하여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학사지원팀 고정화 팀장은 "공결대체과제는 시험 무자격자를판단하는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출결점수와 관련한 나머지 사항은 교수의 재량"이라고 말했다.대체과제 내용, 출석 인정을 비롯한 점수 반영비율 결정은 교수의선택이라는 것이다. 또한 고 팀장은 "공결대체과제 제도의 시범도입 이전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는 없었다."고 답했다. 학생들의 수업권을 보장한다고 하였지만 실질적으로 학생들의 의견은 반영되지 않았다.

 학사지원팀은 내부 회의를 거쳐 31일(수) 내로 공문을 다시 보낼 예정이다. 학사지원팀 박영주차장은 공문에 "공결대체과제 제도에 대한 운영 세부 내용을 각 전공∙학부∙부서에 재 안내하도록하며, 공결대체과제 수행 난이도를 조정 및 경감해줄 것을 권고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할 것이라말했다. 학생들에게는 "수업계획서에 공결대체과제 입력 현황은전체 강좌의 약 65%정도이며 수강신청 시 수업계획서를 반드시열람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를 통해 "공결대체과제의 본래 취지에 대한 학생들의 오해 소지가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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