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공인회계사 고시에서 본교는 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는 전국 대학순위 중 22위에 해당하며, 지난 4년간 본교 한 해 평균 합격자 수의 두 배에 달하는 인원이다. 이에 대해 회계학과 안성윤 교수는“회계학 전공은 회계전문 인재를 양성하고자 특화된 회계교육을 해왔다”고 밝혔다.

　회계학과는 전공 학생들에게 △회계사 출신 교수들이 지도하는 현양제 고시반 △LINC사업단 인문사회 전공지원사업(국내외현장실습 기회 확대) △SAP Junior Consultant(차세대 IT 인재육성) △글로벌IT회계교육사업(IT와 글로벌 교육 융합 교과과정으로 개편, SAP집중교육, 해외인턴십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양제 고시반의 김종일 지도교수는“우리 회계학과가 양성한 공인회계사들은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타 학교보다 교내외 교육환경이 열악한 실정이다. 그럼에도 올해 회계사 고시 합격생 증가와 졸업생 취업의 질이 향상된 것은 학생들의 열정과 회계학 전공교수님들의 헌신 덕분이다. 그동안 우수한 교육의 성과를 내도록 지지해주신 모든 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인회계사 합격자는 김장훈(회계·졸), 백창훈(회계·4), 신영원(회계·4), 윤찬열(회계·졸), 전무경(회계·4), 황현우(회계·졸), 김선형(의류·4), 이선혜(문화콘텐츠·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