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개강미사, 원 총장 소통하려는 모습 보여
2학기 개강미사, 원 총장 소통하려는 모습 보여
  • 방선우 기자
  • 승인 2017.09.26 21:57
  • 호수 3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일(목) 오전 11시 15분 콘서트홀에서 원종철 총장 신부의 집전으로 개강미사가 열렸다. 이번 개강미사에는 ‘총장신부님 말씀’이 마침성가 전 순서로 추가됐다. 이 순서에서 원 총장은 △ROTC 훈련 △농촌봉사활동 △국제봉사활동 △다맛제 순으로 학내 주요 행사들을 언급하며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강론에만 등장해 단순히 덕담하던 이전과 달라진 모습이다.

 원 총장은 이번 강론에서 긍정의 힘을 강조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과 ‘생로병사의 비밀’의 서병수 씨 일화를 언급했다. 원 총장은 “대학생활을 한다는 것은 인생에서 40대 이후 자신의 모습을 준비하는 것이다. 여러분의 선택과 노력에 따라 그 이후가 달라진다. 긍정적인 내면의 힘으로 인생 그림을 잘 그려봤으면 좋겠다”며 이번 학기에 기쁨과 희망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2017학년도 2학기 교원정년 퇴임식에서는 식품영양학과 교수였던 오명숙 교수가 공로패와 정부 포상을 받았다.미사는 △입당성가 △말씀 전례 △강론 △성찬 전례 △영성체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신임교원 소개 △우수교원 및 우수강사 포상 △정년퇴직교원 공로패 및 정부포상 표창수여 △LINC+ 사업단 소개 및 현판 제막식 △2017학년도 2학기 동문회 장학금 전달식 △총장신부님 말씀 △마침성가로 이어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