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과 학생들, ‘일본어 디베이트 대회’ 전국 3등 입상
일문과 학생들, ‘일본어 디베이트 대회’ 전국 3등 입상
  • 김신규 기자
  • 승인 2017.09.26 22:47
  • 호수 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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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어일본문화학과 학생들이 ‘제6회 한국대학생 일본어 디베이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9일 본교 김수환추기경국제관(IH267)에서 열린 서울대회에서는 우승, 16일 부산외국어대학교 트리니티홀에서 열린 전국대회에서는 3등으로 입상한 것이다(우승 숙명여대). 전국대회 참가자는 김지상(일어일본문화·4), 백승효(일어일본문화·3), 김라영(일어일본문화·3), 강준혁 (일어일본문화·2) 학생이었다. 이번 대회 팀장을 맡은 김지상 학생은 “2달간 대회 주제인 119 구급차의 유료화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며 우리 팀만의 입론을 만들었고, 다른 대학들과의 친선교류를 통해 부족한 점을 보강했다. 오랜 준비기간에 다들 많이 지쳤고 일본어 토론이라는 난이도 있는 대회였는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같이 해준 팀원들께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꾸준한 준비와 잘 짜여진 팀워크가 서울대회 우승과 전국대회 입상의 원동력이었다고 생각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1개 대학이 참가했고, 부산대회와 서울대회, 그리고 각 대회 우승 및 준우승 대학이 참가하는 전국대회로 구성된다. 일본어 디베이트 대회는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 공보문화원, 부산일본인회, 한국대학생 일본어디베이트대회 운영위원회 주최로 2012년부터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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