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와 공동주최, 그린세미나 열려
서강대와 공동주최, 그린세미나 열려
  • 김민형 기자
  • 승인 2017.09.26 22:50
  • 호수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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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목) 김수환추기경국제관(IH340)에서 ‘그린 세미나-IN CAMPUS’가 열렸다. 세미나는 본교 준동아리 ‘농락’, 서강대환경봉사동아리 ‘Campus Greener’, ‘국제대학생환경운동연합회(이하 대자연)’가 공동 주최했다. 세미나 발표는 농락의 ‘종’과 Campus Greener의 ‘산림’순서로 진행되었다. 각 동아리의 발표 이후에는 ‘에코 파우치 만들기’체험이 이어졌다.

 농락의 김해솔(식품영양·4) 회장은 “인류는 지구 온난화의 피해자인 동시에 온난화 유발의 주범이기도 하다”며 종 보호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농락은 ‘생물 종 보호’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 내용은 △환경오염으로 인한 동식물 생태변화 △멸종이 환경에 미치는 문제 △종 보호 실천법 설명이었다.

 서강대 Campus Greener의 주제는 ‘산림 보호와 파괴’였다. △산림파괴의 원인과 현황 △개인과 국가의 산림 파괴 실태를 발표했다. 발표를 맡았던 서강대 민경찬(화학·4) 학생은 “일회용품 줄이기 및 도심 속 녹지 조성이 중요”함을강조했으며, ‘산림’단어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 영상을 통해 환경문제의 인식 실태를 드러내고자 했다.

 ‘대자연’소속의 백상희 간사는 “대학생들에게 심각한 기후 변화 실태 및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고 활동 동참을 독려하고자 개최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무분별한 자원 낭비는 환경오염의 주범이 될 수 있다. 앞으로 ‘대자연’, ‘ 농락’의 환경보호운동도 응원해 달라”며 학생들의 지속적 관심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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