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수 많아 어려움 있었지만 최선 다하겠다"
"변수 많아 어려움 있었지만 최선 다하겠다"
  • 박서연 수습기자
  • 승인 2018.05.22 11:16
  • 호수 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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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아리연합회 성민기(심리·3) 회장 인터뷰

Q1 ‘아우름제’ 진행상황이 궁금하다.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총학생회의 부재로, ‘2018 아우름제 축제운영본부’를 따로 구성하여 진행 중입니다.

Q2 교육부에서 “대학 축제에서 주류 판매 금지”라는 내용의 공문이 내려왔다. 이에 상당수의 타 대학들은 주류 판매를 전면 금지하였는데, 본교 축제는 어떻게 운영될 계획인가?

5월 1일, 교육부가 <대학생 주류 판매 관련 주세 법령 준수 안내 협조> 공문을 전달하였습니다. 공문은 주세법에 따라 “주류 판매업 면허를 받지 않고 주류를 판매하는 사람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같은 날 열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서 학생대표들과 의결을 거쳐 "주류가 있는 축제" 안건을 가결 하였습니다. 각 단위별 주류 판매는 금지하고, 주점은 운영토록 할 것입니다. 주류는 축제 관객 분들이 자발적이게 사오는 방향이 될 예정입니다.

Q3 이번 축제 주요 컨셉은 무엇인가?

‘청춘의 마지막 조각, 아우름제’를 기조로 출발하였습니다. 학우 분들의 지루한 일상에 마지막 퍼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컨셉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Q4 축제를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이 무엇인가?

먼저, 총학생회 부재로 임시 운영기구를 꾸리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총학생회비가 40%대로 감소하여 축제 예산도 줄었고, 급작스러운 교육부의 주류 판매 금지 사태를 해결하는 과정이 어려웠습니다.

Q5 본교 축제에 초청되는 연예인에 관하여 학생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번 축제 중앙무대는 어떤 가수로 꾸며질 예정인가?

‘2018 아우름제’의 중앙무대는 25일(금) 오후 아홉시부터 진행될 예정입니다. 섭외된 가수로는 “넉살, 딥플로우, 배연서(이로한), 던밀스, 우탄, 오디, 서사무엘, 빅원, 소마”가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2018 가톨릭대학교 아우름제’ 페이스북 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6 성공적인 아우름제를 위한 포부는?

학우 분들께서 축제를 앞두고 변동된 사항들로 많이 혼란스러우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상황을 이해해주시고, 부족한 운영을 격려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2018 아우름제 축제운영본부’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여,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로 운영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학생 여러분들도 따분한 일상에서 벗어나, 이번 아우름제를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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