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보다 따뜻하게 지낼 수 있길”
“많은 사람들이 보다 따뜻하게 지낼 수 있길”
  • 지선영 기자
  • 승인 2018.06.07 00:20
  • 호수 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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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리따스 봉사단이 주최·주관한 ‘2018 옷 기부 행사’가 지난 5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김수환추기경국제관(IH) 1층에서 열렸다. ‘옷 기부 행사’에서 학생들은 입지 않는 옷을 기부했다. 이렇게 기부한 헌옷은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과 사단법인 ‘열린복지’ 기관에 전달돼, 소외된 이웃과 복지 기관을 이용하는 노숙인들에게 제공된다.

까리따스 봉사단 회장 조유경(국제학부‧3) 학생은 “모르는 사람들에게 말을 걸고, 홍보를 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 단원들이 많이 고생한 것 같다”며 함께한 단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그래도 우리의 노력으로 많은 사람들이 보다 따뜻하게 지낼 수 있어서 매우 뿌듯하다”며 소회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까리따스 봉사단은 지역 아동을 후원하는 기부금도 함께 모금 받았다. 모금된 기부금은 314,460원으로 고강동지역아동센터와 이레지역아동센터 지원 물품을 조사한 뒤, 까리따스 봉사단 3기 학생회와 학부대학 교직원이 직접 구매해 전달할 예정이다. 지원하는 물품은 미술도구세트와 선풍기 등이다. 물품 전달 일정은 지역아동센터와 협의 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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