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첫 전학대회… 특별한 안건 없이 진행돼
2학기 첫 전학대회… 특별한 안건 없이 진행돼
  • 장현진 기자
  • 승인 2018.11.1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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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과 다른 진행방식, "참석자 녹취와 기록은 금지"

1030() 정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인준됐다. 인준된 선관위원장은 오정엽(미디어기술콘텐츠3) 학생이다. 예산안과 결산안 보고에서는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

오정엽 선관위원장은 선거 일정에 대해 “116()부터 9(), 12()까지 유세기간이며, 투표는 13()부터 16()까지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앙선거가 끝나는 1130일까지 선거 관련 물품을 선관위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대여를 원하는 학()부는 말해 달라고도 했다.

이번 전학대회는 특별한 안건이 없어 평이하게 진행되었지만, 예전과 달리 참석자의 녹취와 기록이 금지됐다. 이에 전학대회를 진행한 이공대 이준수(물리3) 학생회장은 작년도 비상대책위원회식으로 운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가톨릭대학교 총학생회 회칙 제 4장 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 이와 관련한 조항은 없다. 이공대 이준수 학생회장은 지난 학기에도 전학대회를 진행했다. 당시와 달라진 전학대회 진행방식이 의문이다.

전학대회는 김수환추기경국제관 컨퍼런스룸(IH366)에서 열렸다. 재적인원수 161명 중 개회정족수를 넘긴 91명의 대표자가 참석했다. 안건은 2018년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인준 2018년도 약학대 예산안 보고 2018년도 아우름제 결산안 보고 2018년도 단과대 학생회, 총동아리연합회 결산안 보고였다.

한편 2018년 중앙감사위원회는 같은 날 각 단위와 자치 단체에 대한 감사 집행 결과를 공지했다. 영어영문학부의 가이드라인 미준수와 사회과학부, 음악과, 국어국문학과가 각각 영수증 누락 1건씩의 거래증빙 누락 사실이 밝혀졌다. 자세한 학생회비 사용내역 열람을 원한다면 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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