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중앙일보 대학평가,“가톨릭대학교, 전국 간호학과 中 1위”
2018 중앙일보 대학평가,“가톨릭대학교, 전국 간호학과 中 1위”
  • 문지현 수습기자
  • 승인 2018.11.27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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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 ‘4단계 인성교육에 주목

-경영·국어국문 전공에도 좋은 평가가 이어져

간호대 1학년 수업이 진행되는 성의회관 전경.
간호대 1학년 수업이 진행되는 성의회관 전경.

2018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본교 간호학 전공이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함께 최상위 등급을 받은 아주대와 제주대 사이에서도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아, 전국 간호학과 1위라는 자랑스러운 성과를 달성하였다. 교수영역 세부평가에서는 외부연구비 1, 국제 논문 피인용 지수 2위를 달성하였다.

중앙일보는 본교 간호대학의 ‘4단계 인성교육에 주목하였다. ‘4단계 인성교육이란 옴니버스전공과목을 말한다. 이는 고 김수환 추기경의 좌우명으로 알려진 옴니버스 옴니아(Omnibus Omnia)’ ,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을이라는 의미의 교육과정이다. 간호대뿐 아니라 의대에도 있는 필수 전공과목이다.

간호대 송경애 학장은 간호사에게는 과학적 지식뿐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이 필요하다. 옴니버스 커리큘럼을 통해, 인간에 대한 이해와 공감 능력을 갖춘 간호사를 양성하려 한다며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밝혔다.

또한 송경애 학장은 이번 평가에 대해 우리 대학의 모든 구성원이 일궈낸 결과라며 감사의 뜻을 표하는 동시에 발전 의지를 밝혔다. “이번 평가를 통해, 다른 대학들의 강점을 배우고, 우리 학교의 장, 단점을 성찰할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더 좋은 대학을 만들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하지만 학생들은 인문, 교양 과목을 종합한 옴니버스교육과정에 조금 아쉽다라는 평을 내었다. 서동희(간호·1) 학생은 과목의 취지는 의미 있다고 생각하지만, 수업을 좀 더 알차게 구성하면 좋을 거 같다라고 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좀 더 체계적인 수업 계획이 필요해 보인다.

한편 중앙일보 이공계열, 인문사회계열 대학평가는 매년 시행된다. 여러 전공 중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도를 기준으로 평가 대상을 선정한다. 올해 이공계열에서는 간호 에너지 원자력공학 산업공학, 인문사회계열에서는 경영 국어국문 사회학과가 꼽혔다.

그중 본교의 경영, 국어국문, 사회학 전공은 세부 평가 항목에서 순위권에 올랐다. 경영학 전공은 국내 논문 피인용 지수 저역서당 피인용 지수 현장실습 지수에서 7위에 올라 중상위 등급을 받았다. 국어국문학 전공은 유지취업률 부문에서 7위라는 성적을 거두었다. 사회학 전공은 교수 국내 논문 지수 국내 논문 피인용 지수 교수 1인당 저 역서 지수 저역서당 피인용 지수 교수 교내 연구비 지수에서 각각 10위권 내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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