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에서 온 편지, "새내기 여러분 환영합니다!"
가톨릭대학교에서 온 편지, "새내기 여러분 환영합니다!"
  • 김다빈
  • 승인 2019.02.23 22: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톨릭대학교 새내기들에게...

1. 성심교정

성심교정 중국언어문화학 한혜경 교수

가톨릭대학교 신입생이 된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앞으로 자신과의 내밀한 만남을 통해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선 기꺼이 고독해지는 시간이 필요하겠죠. 혼자만의 시간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주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 나가는 여러분이 되었으면 합니다. 새내기 대학생으로서 새로운 출발선상에 선 여러분에게 축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성심교정 이홍민 법학과 교수

신입생 여러분, 반갑습니다. 고등학교에 비해 대학은 학생에게 많은 자유를 부여합니다. 이러한 자유는 대학생들에게 이른바 캠퍼스의 낭만을 허락하면서, 사회에 진출하기 전에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자립심을 기르게 해 줍니다. 따라서 마음껏 자유를 누리되, 자유에는 항상 책임이 뒤따른다는 것을 잊지 말고, 주어진 자유를 자신의 계획 아래 잘 활용하여 보다 넓은 사회로 향하시기 바랍니다.

 

 

성심교정 안성희 회계학 교수

우선 대학에 왔으니 대학 생활 즐기되, 대학 내 선배나 동아리를 잘 활용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대학생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아서 의미 있게 즐겨보세요. 학교에서 하는 많은 행사에 참여해 보고, 전공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도 하고, 자기 진로를 찾기 위해 노력하시기를 바랍니다. 회계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1학년 때 회계에 관련한 교과목을 한 번 들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1학년이라고 해서 교수님을 멀게 느끼지 마세요. 교수님, 선배, 동기들과 좋은 관계를 맺어 알찬 대학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심교정 원천우 학생지원처 팀장

대학교는 고등학교와 다릅니다. 대학생은 누가 옆에서 도와주지 않는다는 겁니다. 대학생이 되면, 본인이 열심히 발로 뛰어서 자신의 미래에 필요한 것들을 알아봐야 합니다. 항상 선배들에게 물어보고, 학교 홈페이지에서 찾아보고, 본인에게 필요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찾아봐야 합니다. 학생지원팀에서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여러 가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학생업무나 학생자치활동, 장학 업무 휴·복학 증명서를 관리합니다.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학생지원팀에 와서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김혜진(아동·2) 중앙새터기획단 홍보요원

19학번 새내기 여러분들의 확실한 행복을 응원합니다! 대학생활 화이팅하시고,

앞으로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황하빈(법학·2) 법정경학부 새터기획단

가톨릭대에서 되게 기억에 남는 대학생활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학점이나 활동을 잘 챙기셔서 원하시는 목표 꼭 이루시길 바랄게요! 34일부터 화이팅!

 

 

다빈(법학·3) 학보사 국장

안녕하세요~! 가톨릭대학교 신입생여러분, 입학을 축하드립니다. 지금 대학생활을 앞두고 걱정되는 것이 많겠죠? 그럴 땐 재학생들과 교수님들께 두려워하지 말고 거침없이 물어보세요. 모두 친절하게 답해주실 겁니다! 여기까지 오느라 너무 고생들 하셨고, 가톨릭대학교에서 거친 세상으로 나아가기위한 실력을 부단히 쌓으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전보경(한국어교육학전공 대학원생) 학보사 간사

새내기 여러분, 반갑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앞둔 여러분들이 꿈꾸는 모든 것들이 이뤄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아직 펼쳐지지 않은 새로운 행복과 설렘 뒤에는 또 새로운 고독과 아픔이 있겠지요. 조금씩 변해가는 일상이 버겁고, 가끔은 못난 자신과 마주하게 되더라도 항상 씩씩하고 건강하게 이겨내길 바랍니다. 부디 스스로가 내딛는 한 걸음 한 걸음 뜨거운 마음으로 응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셨으면 합니다. 모두 모두 파이팅-!

 

 

2. 성의교정

성의교정 의과대학 오승민 교수

우선 우리 사회의 XX같은 입시 과정을 무사히 잘 통과한 것, 큰 축하 드려요! 너무 고생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제까지의 빈틈없이 짜여진 생활과 획일화된 학업에서 벗어나 살아있는 공부를 통해 큰 배움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것에 더욱 큰 축하를 드립니다. 대학 생활 첫 학기, 동아리 모임이나 여러 기관 등에서의 활동에 너무 매몰되거나 교수님, 선배님의 말만 따르는 것 보다는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재미있어 하는지, 무엇을 의미 있게 보는지, 결국 나는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는 시간으로 만들어 가길 바랍니다!

 

성의교정 간호대학 이선미 교학부학장 교수

안녕하세요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에 입학하신 학생 여러분 환영합니다. 여러분 모두 입시과정에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으며 달려오셨을 겁니다. 제가 당부하고 싶은 바는 본격적 인 대학 생활을 하기 전에 자신을 잘 보살피셨으면 좋겠다는 점입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학업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자기 관리가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신의 생각을 깨고 확장된 사고를 할 수 있는 열린 마음으로 오신다면 훌륭한 대학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두 입학을 축하하고 보람찬 시간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의교정 의예과 생물학 강화선 교수

늘 자신을 성찰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자신에게 소중한 것은 무엇인지와 같은 생각을 지속적으로 하면서 궁극적으로 어떠한 사람으로 살고 싶은지와 어떠한 의사가 되고 싶은지에 대해 고민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따뜻한 시선으로 자신과 동료를 비롯한 주위를 돌아보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 시선이 성장하여 사회로, 세계로 확장되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학생으로 올바른 시각과 생각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대학생활을 이끌어 나가기를 바랍니다. 신입생 여러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가톨릭 의대인이 된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대학 교정에서, 강의실에서 여러분과의 만남을 기대하겠습니다.

 

이준혁,장현지,이인수(의예 2) 신재(신입생 재학생 수련회) 준비 위원

신재에 와서 저희가 준비한 활동으로 신입생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입학을 축하드리고, 신재(성의 교정 신입생 재학생 수련회) 잘 즐기고 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휴학은 하지 마세요.

 

 

3. 성신교정

김민섭(신학·3)

얘들아 반가워~ 먼저 여기까지 오느라 정말 고생 많았어!ㅎㅎ 처음하는 캠퍼스 생활, 많이 낯설고 바쁠거야..그치만 다시 오지 않을 소중한 시간 안에서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어!

 

 

 

김 산(신학·3)

안녕 가대 새내기 친구들! 나는 신학과를 다니고 있는 김 산이야. 3월의 따스한 햇빛처럼 가대를 밝게 비출 친구들의 모습이 벌써 눈에 선하네! 대학생활이 기대도 되고 걱정이 되는 친구들에게 선배로서 해주고 싶은 말은 우리는 우리 인생의 주인공이다!”라는 말이야. 길고도 짧은 4년의 기간 동안 대학교라는 인생의 무대를 주인공으로서 즐기며 살아가면 정말 후회 없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거야. 너희들의 대학생활을 진심어린 기도로써 응원할게! 화이팅~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