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에게, 너를 위한 혜택을
새내기에게, 너를 위한 혜택을
  • 이수진
  • 승인 2019.02.23 2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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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대학생이 된 새내기는 대학생이라면 받을 수 있는 혜택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당연히 누릴 수 있지만, 모르고 지나치기 십상이다. 찾기 쉽도록 정리가 잘 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준비해봤다. 일명 누리자, 대학생 혜택 모음전이다.

 

과제에 도움이 되는 혜택

학기가 시작되면 다양한 과제를 하게 된다. 레포트를 작성하거나 발표를 하는 과제가 대부분일 것이다. 레포트와 발표를 한 학기에 두 차례 이상 진행한다면,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MS office. MS office에는 파워포인트, 워드 등 빈번하게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이것을 구매하려면 10만원 이상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대학생은 학교 웹메일 계정을 MS사의 ‘office for education’에 등록 하면 ‘MS office’를 무료로 설치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다. 어도비는 대학생이 기존가격의 60%를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를 지원한다.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프리미어 등을 사용할 수 있다.

 

학생증으로 누릴 수 있는 혜택

이외에도 학생증을 이용하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있다. 24세 이하 또는 대학생이라면 국립현대미술관을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는 마르셀 뒤샹이 오는 47일까지 진행된다. 3월 말에는 새내기에게도 학생증이 발급되니, 새로 생긴 학생증을 들고 미술관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3월이 지나고 날이 따뜻해지면, 많은 꽃이 핀다. 벚꽃이 피기 시작하면, 학생들은 교내 곳곳에 모여 봄을 즐긴다. 하지만 기자는 색다른 방법을 제안한다. 24세 이하의 청소년은 무료로 서울의 4대궁에 입장할 수 있다. 또한 한복을 대여해 궁궐에 방문하는 것이 유행이라고 하니, 날이 따뜻해지면 궁궐로 나들이를 가보자.

 

여행에 도움이 되는 혜택

대학생이 되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비교적 많아진다. 두 달이 넘어가는 방학은 물론이고, 시간표를 잘 구성한다면 학교를 나와야 하는 날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공강을 이용하거나 긴 방학을 이용해 여행을 떠나는 학생도 많다. 대학생은 여행을 갈 때에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차를 직접 운전해 여행을 가기보다는 버스나 기차를 이용하는 학생이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기차를 타고 여행하는 청년을 위한 혜택이 있다. KTX는 일부 지정된 좌석을 최대 40% 할인해 제공한다. 코레일멤버십 회원 중 만 24세 이하의 청소년과 25세 이상 33세 이하의 청년에게 해당된다.

만일, 긴 방학을 이용한 해외여행 계획이 있다면 국제학생증(ISIC) 발급을 추천한다. 국제학생증은 다양한 항공사, 구간에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비롯해 다양한 학생할인 혜택이 있다. 국제학생증은 발급이후 최대 2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국제학생증은 가입비를 내고 발급받는 것이 통상적이나, 학교와 특정 은행이 함께 가입비를 면제 혹은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한다. 대개 학기 초 김수환추기경국제관(IH) 광장에서 진행되니 그곳을 유심히 살펴보자.

 

각 정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9학번 새내기의 입학을 축하하며, 즐거운 대학생활을 보내길 학보사도 응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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