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홀 꽉 채운 개강미사
콘서트홀 꽉 채운 개강미사
  • 김예진 기자
  • 승인 2019.03.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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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없이 맑았던 하늘, 이번 학기 응원하는 듯 해
개강미사가 진행되는 콘서트홀의 모습.
개강미사가 진행되는 콘서트홀의 모습.

 

2019학년도 1학기 개강미사가 13일 오전 11시 콘서트홀(C)에서 진행됐다. 콘서트홀의 1층과 2층은 학생들로 가득 메워졌다. 이날 미사는 입당 말씀전례 강론 성찬전례 보직 교원 및 신임교원소개 파견 순으로 진행됐다.

원종철 총장은 장애를 가졌던 음악가 칼 마리아 폰 베버, 화가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레크를 소개하며 주어진 어떤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마라. 또 어떤 시련이 닥쳐와도 절망하지 마라. 포기하거나 절망하는 사람은 자신을 찾을 수 없다고 말했다. 덧붙여 모든 인간에게는 결핍이 있다. 자신에게 있는 결핍과 부족함을 숨기려하는 사람은 열등감 속에 살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결핍을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사람은 인생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년도 보직 교원으로 교무처장 박정만 교수 외에 10명의 처장이 소개됐다. 이 중 학생취업지원처장 유희주 교수 등 3명의 처장이 새롭게 임명됐다. 원 총장은 이들을 소개하며 총장 신문고 이외에도 처장 신문고 역시 많이 활용하라고 전했다. 또 신임 교원으로 법학 전공의 하민경 교수 외 6명이 임용되어 학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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