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증 재발급 무상화…분실로 인한 금전적 부담 덜었다
학생증 재발급 무상화…분실로 인한 금전적 부담 덜었다
  • 김태은 수습기자
  • 승인 2019.05.21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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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3일부터 우리은행 ID 카드 발급 대학 재발급 수수료 일괄 면제 조항에 따라 학생증 무상 재발급이 시행됐다. 전국 여러 대학의 학생증을 발행하는 우리은행이 학생들의 재발급 비용 부담을 고려해 은행 수수료 지침을 개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본교 역시 학생증 재발급 비용을 무상화했다.

이로써 학생들은 재발급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됐다. 이전에는 재발급을 받기 위해 7,000원의 수수료를 학생지원팀에 지불해야 했다. 하지만 무상화가 되면서 비용 지불 과정이 사라졌다.

그동안 학생들은 높은 수수료에 불만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에 학생지원팀은 학생들에게 재발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수료 전액은 우리은행에 일괄 납부하였다며 이전의 수수료가 우리은행의 정책이었음을 밝혔다.

이에 박지윤(국제·2) 학생은 작년 말에 학생증을 분실했으나 수수료가 부담돼 재발급을 미루고 있었다. 때문에 인문 커뮤니티 라운지나 도서관 출입과 같은 학생증이 필요한 교내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런데 이제는 무료로 재발급이 이루어져 부담을 덜 게 됐다며 학생증 재발급 무상화에 대한 긍정적 의견을 표했다.

한편, 학생증 재발급은 니콜스관(N) 109호 학생지원팀에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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