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의 가대생 팀 ‘할미찬’, 우수상 수상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의 가대생 팀 ‘할미찬’, 우수상 수상
  • 허병욱 기자
  • 승인 2019.11.1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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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부문 우수상을 받고 있는 할미찬 팀의 모습.
IDEA부문 우수상을 받고 있는 할미찬 팀의 모습.

 

지난 10, 본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던 할미찬팀이 공모전 최종 시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2019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이하 삼투솔) 시상식은 8(),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전자 R&D 캠퍼스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진행된 행사는 삼성 투모로우 스토리, 삼투솔 시상식 이외에도 삼성전자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 대회삼성 스마트스쿨 미래교사상시상식이 이루어졌으며, 더불어 공모전에 참가한 33개의 팀이 개발한 솔루션의 시제품도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진혜정, 박새연, 김수민 학생.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진혜정, 박새연, 김수민 학생.

 

2013년에 시작해 올해로 7회를 맞은 이번 삼투솔에는 총 1,356개 팀 5,006명이 지원했다. 수상 부문은 아이디어 부문 임팩트 부문으로, 대상 2팀을 포함한 총 11팀이 수상하였다. 아이디어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할미찬팀에게는 상금 300만 원을 포함한 1,300만 원의 사업지원금이 부상으로 수여되었다. 해당 사업지원금으로 1년간 사업을 진행한 후, 훌륭한 성과를 거둔 3팀에는 별도의 추가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할미찬팀은 추가 시상을 목표로, 팀원을 추가 모집하여 내년에도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할미찬팀의 팀원 진혜정(경영·3) 학생은 매우 뿌듯하고 행복하다. 도와주신 교수님들께도 감사드린다큰 투자금으로 실제 사업을 확대할 생각을 하면 막막하지만, 흔치 않은 기회인만큼 열심히 해 보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할머니들의 손은 절대 못 놓겠다, “할머니들께는 이 사업이 생계이자 삶의 낙이기 때문에 진지하게 앞으로의 방향을 고민해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한 할미찬팀의 여정을 가대학보가 진심으로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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