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재선거, 올해의 공약은?
2020 재선거, 올해의 공약은?
  • 임하은 수습기자
  • 승인 2020.04.20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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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6시 니콜스관(N) 301호에서 총학생회장 및 단과대 학생회장 후보자 합동 공청회가 열렸다. 이날 공청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후보자 소견 발표 및 공약 소개가, 2부에서는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총학생회 정후보와 부후보에 출마한 박형우(국제·17), 백경수(국문·18) 후보자는 교육 및 정책을 포함한 7가지 분야에서 총 63가지의 공약을 내걸었다. 또한 인문대학 학생회장 후보자 문휘람(중문·16) 후보자는 5가지 공약을, 공과·이과·생활과학대학 학생회장 후보자 남연주(정통·18), 최안송(물리·18), 이승주(소비자주거·18) 후보자는 각각 4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민주적인 총장선출제도의 진행 상황과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은 박형우 후보자는 이미 시작된 것으로 가능성을 논할 단계가 지났다이전 4자협의체 구축이 직원노조 측의 임기 만료로 실패하였으나, 올해는 4자협의체를 통한 확답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등록금 반환 정책에 주력하고 있는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이하 전대넷)에 가입하였는데 이에 대한 추가 계획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학생들의 필요성이 수치로 확인되면 전대넷을 통한 전국 단위의 공동 대응을 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더하여, 각 단과대 학생회장 후보자들은 단대방·학부방의 물품 대여 사업을 도입·확대했을 때의 물품 분실 및 도난에 대한 대책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변했다. 이과대학 최안송 후보자는 단대방 지킴이를 통한 학생회의 관리, 공과대학 남연주 후보자는 연대사업국 대신 복지국을 개설하여 도난 문제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약속했다. 인문대학 문휘람 후보자는 신분증을 이용한 도난 방지, 생활대학 이승주 후보자는 표식을 이용해 도난을 막을 것이라 말했다.

 

한편, 2020 재선거 투표 기간은 420일부터 22일까지이며, 이의제기 기간은 423일부터 25일이다.

공약 세부 사항은 페이스북 가톨릭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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