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례적’야외에서 진행된 개교 165주년 기념 미사
‘이례적’야외에서 진행된 개교 165주년 기념 미사
  • 김형렬 기자
  • 승인 2020.05.28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5(), 가톨릭대학교 미카엘관 앞에서 가톨릭대학교 개교 165주년 기념 미사가 열렸다. 미사는 시작예식 말씀전례 강론 영성체 예식 시상식 기금 전달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미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입당, 봉헌, 성체, 파견성가를 연주로 대신했다.

 

원종철 총장 신부는 강론에서 작곡가 라흐마니노프를 소개하며 큰 시련을 견뎌냈을 때 인간은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코로나 19로 인해 가톨릭대학교와 학교 구성원에게 시련이 찾아왔다모범적인 방역을 통해 견뎌내고 있지만, 여기서 만족하면 안 된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수업 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화해야 본교가 발전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장기 근속 교원 및 직원 37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장기 근속 교원 및 직원 37명의 대표로 김의진 중국언어문화학과 교수와 임혜경 연구지원팀 팀장이 수상했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교수협의회에서는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자 코로나19 극복 제자사랑 장학금모금캠페인을 진행하였다. 20일까지 총 22,750,000원이 모였으며, 학생 취업지원처에서는 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