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가 2019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받으며 대학 혁신을 선도하는 최고의 대학으로 평가받았다.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자율 혁신을 통해 국가 혁신 성장의 토대가 되는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체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 기간은 2019년부터 3년이며 전국 약 131여 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연차평가 결과, 가톨릭대학교는 혁신사업에 참여한 대학 중 상위 30% 대학에만 부여되는 최우수 A등급을 받았고, 수도권에서는 16개 대학이 선정되었다. 이는 본교가 1차년도 사업에서 대학의 중장기 발전 계획인 'VISION NEW CUK 2025: 생명 중심의 교육과 연구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와 연계한 혁신전략별 세부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운영과 성과 관리로 정량적 성과 지표의 전 부문 목표치를 100% 이상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기 때문이다.
또한 본교는 ‘Design Creative DESIGNer’의 혁신 비전 아래 △산학협력교육형 바이오메디컬화학공학과(BMCE) 신설 △취업 특화 융합 교육과정 혁신 △ON-OFF 하이브리드 키스톤디자인 교육과정 신설 △3C 원클릭 통합지원시스템 구축 등의 혁신 사례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학혁신지원사업팀 최경원 팀장은 2차년도 사업에서는 △인공지능(AI)학과와 의생명과학과 신설 육성 △산학협력교육형 바이오메디컬화학공학과(BMCE) 고도화 △ON-OFF 하이브리드 취업 특화 융합 및 키스톤디자인 교육과정의 고도화 △학생 성공을 위한 맞춤형 비교과 시스템 △바이오 신소재/스마트파마/정밀의학/AI/데이터사이언스/생명윤리/디지털 인문 등 특화 융합 연구 분야 육성 및 고도화 △국제공동연구센터 활성화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의 혁신사업 목표는 ▲학령인구 감소 시대 입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학부 편제 혁신’ 및 ‘강점 전공 특화’ ▲진로·취업 경쟁력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ON-OFF 하이브리드 실무 역량 강화형 교육과정 혁신’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학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특화 연구 강화’ ▲대학 혁신의 컨트롤 타워 설립을 통한 ‘총체적 질 관리 체계 구축’이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통해 혁신인재상인 ‘Creative DESIGNer’를 육성할 수 있을 것이고, 궁극적으로는 대학의 국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