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QS 세계대학평가’ 국내 13위 올라
가톨릭대, ‘QS 세계대학평가’ 국내 13위 올라
  • 김도연 기자
  • 승인 2020.07.0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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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1 세계대학평가(QS World University Rankings)'에서 가톨릭대학교가 국내 대학 순위 13위에 올랐다. 이는 전년도 국내 대학 순위 대비 2계단 상승한 수치이다.

 

QS 세계대학평가는 학계 평판(40%) 졸업생 평판(10%) 교원당 논문 피인용 수(20%) 교원 대비 학생 비율(20%) 외국인 교수 비율(5%) 외국인 학생 비율(5%) 6개 지표를 반영하며, 전 세계 80개국 1,002개 대학을 평가해 매년 세계대학순위를 발표한다. 해당 평가는 학생, 교육기관, 정부 등 전 세계 교육수요자와 이해관계자들이 가장 많이 참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 대학은 이번 평가에서 교원당 학생 수 국내 2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대해, 전략기획팀 김두겸 팀장은 본교의 순위 상승 주요 요인으로 학계 평판도 논문 인용 수 외국인 학생 비율 등 세 가지 지표의 전년 대비 순위 상승을 꼽을 수 있으며, 학생당 교원 수 또한 국내 2위 자리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어 순위 상승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QS 세계대학평가 순위 상승은 본교 구성원 모두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우리 대학이 세계대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덧붙여, “본교는 2006년부터 2020년 현재까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주요 대학재정지원사업(CK-Ⅱ △ACE CORE 고교교육기여대학지원사업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 BK21+ LINC+ 대학혁신지원사업)에 모두 선정됐으며, 올해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면서 이는 전국 대학에서 매우 드문 사례라고 전했다.

 

또한, ·내외적으로 대학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국내 대학 경쟁력 강화와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해 2020년 바이오메디컬화학공학과와 일반대학원 내 6개 융복합학과 신설 2021년 인공지능학과, 의생명과학과, 에너지환경공학과 신설 2022년 약학과 6년제 전환 등 사회적 수요를 반영한 학사 구조 개편을 지속해서 시행하고 있다대학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연구 경쟁력이 매우 중요한 만큼, 본교 교수님들이 해당 연구 분야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계시고 본교도 미래인재 초빙센터 신설과 우수 교원 확보를 통한 국제 연구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이러한 국제 경쟁력 활성화는 대학원 및 학부 교육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기대를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미래형 대학의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학부대학 교수학습개발원 대학혁신지원사업팀이 상호 협력하여 ON-OFF 하이브리드 교육 컨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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