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에서 제 17회 부천신인문학상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
제17회 부천신인문학상은 ▲소설 ▲시 ▲아동문학 ▲수필 ▲극일반 ▲문화평론 등 6개 부문으로 공모한다.
응모 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부천에 거주하거나 부천 소재 직장인 또는 학생 등 미등단자여야 한다. 가톨릭대학교에 등록된 학생(휴학생 포함)도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20일부터 7월 31일 오후 6시까지다. 원고 제출은 등기 또는 전자우편 등의 방법으로 할 수 있다.
각 부문 당선자 1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총 시상금은 1천 300만 원이다. 소설의 경우 300만 원, 그 외의 부문은 200만 원 상당의 금액을 시상한다. 재단은 올해 총 시상금 규모를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렸다. 또한, 지원분야 중 문화평론 부문을 신설하고 동시와 동화를 아동문학 부문으로 통합했다.
부천신인문학상 시상식은 9월 19일(토) 예정이며, 수주문학제 기간(9.17.~9.19.) 중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문학상 응모를 원하는 이는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원고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문화진흥부(032-320-6365)로 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부천신인문학상에 접수된 작품은 총 282편으로, 이 중 ▲소설 ‘오르톨랑’(황윤정·29) ▲시 ‘생각하는 가로등’(박동민·38) ▲수필 ‘풍경소리’(이양순·62) ▲동시 ‘밥풀’(유미정·38) ▲동화 ‘우리가 지켜줄 거야’(박주호·52) ▲극일반 ‘유미의 우주’(이성일·31)가 수상했다.
가톨릭대학보사X부천문화재단 – 본 기사는 부천문화재단과 가톨릭대학보사가 공동으로 취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