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방역수칙하에 진행된 개강미사
철저한 방역수칙하에 진행된 개강미사
  • 정은서 기자
  • 승인 2021.03.30 02:3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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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 김수환추기경관 컨퍼런스룸에서 1학기 개강미사가 진행됐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신청을 받아 선착순 80명의 학생만 참석할 수 있었다. 미사는 입장 말씀전례 강론 보편지향기도 성찬전례 영성체 신임 보직자 및 교원 소개 퇴직 교원 공로패 수여 시설공사 현황 공유 교목실 소개로 이어졌다.

 

원종철 총장 신부는 강론에서 작곡가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5번 일화를 통해 대학 4년 간의 학창 시절은 나를 찾고, 인생의 방향이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이다라고 말하며, “위기상황일 때 시대 영웅이 탄생하듯, 팬데믹의 위기는 오히려 나를 찾는 최고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적인 견해를 피력했다.

 

또한 우리나라 경제 발전과 민주화의 가장 큰 원동력은 교육이며 어떤 상황에서도 교육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팬데믹 속에서의 온라인 교육이 완전한 교육 방법이라고 할 수 없다는 점에서 최소한의 인격적 만남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우리 대학이 단계별 대응 상황에 따라 대면 수업을 진행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끝으로 새로운 강의실 및 시설 공사 현황에 대한 언급이 이어졌다. 새롭게 신설된 강의실 및 시설들로는 데이터사이언스 국제공동연구 세미나실 소셜이노베이션 라운지 학생미래인재관 등이 소개됐다. 이와 더불어 교내 콘센트 및 스탠드 마리아관 엘리베이터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2국제관 등 신축 공사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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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만 2021-04-15 09:38:58
“우리나라 경제 발전과 민주화의 가장 큰 원동력은 교육이며 어떤 상황에서도 교육을 소홀히 하지 않을 것”
...
대학 민주화나 신경써라... 종철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