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6시 30분 니콜스관(N관) 301호에서 ‘2021년도 가톨릭대학교 선거 후보자 공약 설명회’가 열렸다. 공약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는 후보자 출마소견 및 공약 설명이 이루어졌다. 2부에는 교내 언론기구와 사전질문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제28대 인문대학 학생회장에 출마한 김채은(중문ㆍ16) 후보자는 작전명 ‘청춘-인문!’을 선거운동본부명으로 내세우며 복지, 소통, 계열 신입생, 행사, 소모임과 관련된 5가지 공약을 내걸었다. 제2대 이과대학 학생회장에 출마한 노우준(물리ㆍ19) 후보자는 Easy의 뜻을 담은 ‘<E:Z>’를 선거운동본부명으로 선정하였다. 쉬운 소통, 투명한 공개, 평등한 기회. 교육의 질 확대와 관련된 4가지 공약을 제시하였다.
이후 진행된 교내 언론기구와 구글 폼을 통해 받은 사전질문 질의응답에서 “온라인 소통 단점 극복 방안”에 대한 질문을 받은 노우준 후보자는 “인터넷과 같은 외부의 문제가 일어난다면 학우분들의 양해를 구하고 원활히 진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연이어 김채은 후보자는 “코로나 19로 인한 재난 시기에 5층 단대방 개방의 현실성 여부”에 대한 질문에 “단대방 개방이 당장은 힘들지만 가능한 시기가 온다면 개방할 것이며 단대방에 배정된 예산을 다른 서비스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답변하였다.
2021 재선거 투표 기간은 4월 5일부터 7일까지이며, 이의 제기 기간은 4월 8일부터 9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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