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인터뷰] 제2대 이과대 학생회장, “학우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할 것”
[당선 인터뷰] 제2대 이과대 학생회장, “학우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할 것”
  • 강수빈 수습기자
  • 승인 2021.04.29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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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부터 14()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재선거에서 이과대 학생회 ‘E:Z’가 투표율 52.88%, 득표율 96.6%로 당선됐다. 2대 이과대 학생회장 노우준(물리·17) 학생을 만나 당선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 보았다.

 

Q. 당선된 소감이 어떠신가요?

이과대학 학생회장이라는 자리는 이과대학 학우분들의 소중한 한 표가 없었다면 만들어질 수 없는 귀중한 자리입니다. 당선이 되어 너무나도 기쁘고 행복하지만, 노력해주신 선거운동본부장 이하 선거운동본부원들과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신 학우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이 더 큽니다. 많은 응원과 관심을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Q. 최우선으로 하는 공약은 무엇인가요?

최우선으로 하는 공약은 <E:Z>의 첫 번째 뜻인 ‘Easy’한 소통 즉, 쉬운 소통입니다. 여러 차례 말씀드렸듯이 소속된 학우분들과 소통하지 않는 학생회는 존재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저희는 이과대학 학우분들과의 벽을 허물고, 여러분들의 고충에 공감하며 이에 대응할 수 있는 학생회를 만들겠습니다.

 

Q. 각종 이벤트와 서비스 부분에서 모두에게 평등한 기회를 주겠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인 계획이 있으신가요?

이번 선거를 진행하면서 SNS를 이용하지 않으시는 학우분들께서는 이과대학 학생회가 진행하는 사업과 이벤트를 알고 참여하는 데 어려움이 있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기존에 사용하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뿐만 아니라 가대톡, 에브리타임과 같은 커뮤니티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모든 학우분들이 행사의 진행을 알고 참여하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Q. 공약 교육의 질 확대를 내세우게 된 배경과 구체적인 실행 계획은 무엇인가요?

모든 학생은 학습권을 보장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제가 2학년 때 실험기구들이 없거나 고장이 나서 실험을 원활하게 진행하지 못한 적이 많았습니다. 원활한 실습 진행 또한 학습권에 포함되는 사항이라고 생각하여 해당 공약을 내세우게 되었습니다. 각 전공 대표 혹은 비상대책위원장들과 함께 각 학과의 실험/실습 기구들의 사용 가능 여부를 파악하고,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Q. 앞으로의 포부 및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 부탁드립니다.

백 마디 말보다 실천이 귀중하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E:Z>, 말만 하는 학생회가 되지 않겠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나아가며 고충에 공감하고 발 빠르게 대응하는 학생회가 되겠습니다. 앞으로의 <E:Z>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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