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는 2020년 9월 14일부터 약 14개월만인 2021년 11월 9일, 학생식당의 운영을 재개했다.
과거 학생식당은 코로나19 교내 확산 예방을 위해 중단됐으며, 교내 학생식당 운영업체의 경영난 악화로 인해 교직원 식당으로 통합하여 운영했다. 중단 시기에 ▲식당 내부 유리 부스 공사, ▲2층 현관 방풍실 공사, ▲주방 바닥 트렌치 보수 공사 등이 이루어졌다. 이 시기를 기회로 삼아 충분한 채광과 천장 높이가 확보된 쾌적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식사할 수 있도록 기존의 낡은 시설을 보수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학생식당의 운영을 재개하면서 기존에 배식했던 교직원식당은 운영을 중단하고 현재 학생식당에 통합 운영하고 있다. 장기화된 코로나19와 비대면 수업 확대 등으로 인해 등교자의 수가 현저히 감소해 마찬가지로 교내 식당 운영업체의 경영난이 심해졌기 때문이다.
총무팀은 당분간 비말 전파 방지를 위한 가림판과 노트북 활용을 위한 전기공사 설치가 완료된 기숙사 식당은 재학생의 학습공간으로 개방할 예정이며, 교직원 식당의 경우 주방 시설물에 대한 보수 공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고려해 학생식당에서만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며 방학에도 학기 중과 동일하게 운영한다(주말, 공휴일 미운영).
코로나19 신종 오미크론 변이로 위험이 커진 가운데 우리 대학 중앙도서관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과 음성확인제 지침 개정에 따라, 그리고 2021년 12월 13일(월)부터 정부의 지침에 따라 방역패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회사 구내식당의 경우 별도의 사적모임 제한 없이 식사가 가능하지만, 교내 식당에 대한 방역패스 도입 여부는 향후 정부 지침에 의거해 검토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