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교육사업이 기대된다.
다양한 교육사업이 기대된다.
  • 보도부
  • 승인 2009.08.26 23:40
  • 호수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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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본교 선정
본교가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가 주관하는 ‘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지원 대학으로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되었다. ‘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은 연구 성과중심으로 재정을 지원하여 대학 간 경쟁을 촉진하고, 나아가 대학 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에 지원 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예산의 자율적 예산집행을 보장받고 대학의 자체 발전 계획에 따른 교육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 사업을 통해 본교는 수도권 중규모대학교(재학생 5천 명이상~1만명 미만) 중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지원 금액 중 최다인 24억 1천 6백 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는 지난 해 지원금인 7억 6천 8백 만원의 세 배 이상이 증액된 것이다. 교과부에 따르면 대학이 창출한 성과 및 교육여건 관련 지표로 만든 기준에 높은 점수를 획득한 순서대로 지원 대학 순위가 결정되었으며, 대학별 지원액은 교육성과 및 재학생 인원을 토대로 결정됐다.
본교 김기찬 기획처장은 이번 사업의 지원금을 통해 ▲국제화 사업 강화 ▲취업률 개선(CDP) 사업 ▲윤리적리더양성프로그램(ELP) 체계화 등 크게 세 가지의 교육역량강화사업들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 가지 사업 중 가장 심도있게 추진되는 부분은 역시 국제화 사업이다. 김 기획처장은 교육 역량을 다름아닌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서 사회에서 우수한 활동을 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국제화가 학생 능력 발전과 사회의 필요조건이 되었기 때문에 이를 충족시키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전했다. 또 “오는 6월 완공되는 국제관(가칭)에 영어 기숙사를 도입할 경우 처음부터 영어만을 사용하게 하는 것은 학생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일단은 영어를 많이 접하고 국제적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영어전용공간’으로서의 영어 기숙사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기획처장은 또 “취업률 개선(CDP) 사업과 윤리적리더육성프로그램(ELP), 또 교내 다른 행정 부처가 모두 국제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본교 구성원들이 변화를 위한 우리의 몸부림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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