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 의지를 보여준 총장의 강론
개혁 의지를 보여준 총장의 강론
  • 보도부
  • 승인 2009.08.27 00:06
  • 호수 19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심 - 개교 154주년 기념미사
지난 20일(수) 오전 11시 본교 성심교정 콘서트홀에서 개교 154주년 기념미사가 열렸다. 이날 미사의 순서는 ▷입당 및 인사 ▷강론 ▷영성체 ▷‘안젤루스 벨 콰이어’의 연주 ▷장기근속자 표창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미사 도중 본교 핸드벨 연주단인 ‘안젤루스 벨콰이어’의 핸드벨 연주는 핸드벨 특유의 맑고 은은한 음색을 보여주며 주목을 받았다.
박영식 총장은 개교기념미사를 축하하는 강론에서 학교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개혁의 의지를 표출했다. 박 총장은 “세계화는 국제적인 대학으로 발전할 대학과, 지역대학으로 남아 결국 도태되는 대학으로 양극화 시킬 것”이며, “본교가 의미 있는 대학이 되기 위해 성심교정을 국제 캠퍼스로 만들어서 역동적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려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고 사회에서 존경받는 전문인들을 배출하는 모두가 자부심을 갖고 자랑스러워하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2015 플랜이 막연한 꿈이 아니라, 연구된 구체적인 목표”임을 강조했다.
뒤이어 백승일(수학) 교수를 비롯한 11명의 장기근속 교직원들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되었다. 또한, 교직원들과 재학생들뿐 만 아니라 90여 명의 79학번 동문들 역시 개교기념미사에 참가해 끈끈한 학연을 몸소 보여주었다. 이날 모아진 봉헌금은 몽골 빈첸시오의 집에 전달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