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대문화상 40주년 시상식 열려

2019-12-23     김태은 기자
제40회

40회 가대문화상과 제11회 한센병문화상 시상식이 지난달 21(), 김수환관 컨퍼런스룸(K366)에서 진행됐다. 본보에서 주관하는 가대문화상은 교내 유일 문화상으로, 이날 수상을 위해 각 교정의 수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올해 40주년을 맞은 가대문화상은 소설 평론 수필 사진 총 5가지 분야로 진행됐으며, 특히 시 부문에는 158편이 접수되는 등 학생들의 열띤 응모가 있었다.

이날 시상을 맡은 원종철 총장 신부는 독서가 자아를 찾는데 큰 도움을 준다책 속에는 다양한 경험과 세계관이 존재하기 때문에, 독서를 통해 더 넓은 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독서를 권장했다.

40회 가대문화상 수상작 및 수상자는 소설 부문 당선 <피날레> 이경훈(경영13)학생 수필 부문 당선 <사랑이 희생일 수밖에 없는 이유> 강명희(국문17)학생 수필 부문 가작 <나의 사과나무> 김정섭(철학16)학생 평론 부문 가작 <안도현 시집 '바닷가 우체국' 평론> 이지원(국문15)학생 사진 부문 당선 <발자취> 이서이(미디어기술콘텐츠16)학생 사진 부문 가작 <경비실에 놓아둔 세 권의 책> 황윤선(미디어기술콘텐츠18)학생 시 부문 가작 <내 행성은 야행성> 김승진(중국문화언어18)학생 시 부문 가작 <가을에서> 김기인(심리14) 학생이며, 평론과 시 부문은 당선작이 없었다.

이어, 11회 한센병문화상은 수필 부문 최우수 <육지 속의 섬> 이상화(심리17)학생 사진 부문 우수 <한센병은 낫는다_1> 오서희(의학18)학생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