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전속결, 10분 만에 끝난 임시전학대회
속전속결, 10분 만에 끝난 임시전학대회
  • 이은경 기자
  • 승인 2013.05.09 16:20
  • 호수 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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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임시 전체학생대표자회의
지난 4월 30일(화) 김수환추기경국제관(이하 국제관) 컨퍼런스룸에서 2013학년도 1학기 임시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임시전학대회)가 열렸다. 회의는 사회과학대(이하 사회대)의 학생대표가 보궐선거로 선출됨에 따라 예산안 인준이 필요해 개최됐다. 임시전학대회에는 전체학생대표자 192명 중 118명이 참여했으며 개회정족수(재적인원의 1/2)인 96명이 넘어 진행됐다. 안건은 ▲2013학년도 사회대 예산안 인준 ▲2013학년도 사회대 예산 선 집행 보고 ▲기타 발의 및 토의였다.

 

사회대는 회칙 9장 70조(운영상 행사가 진행되어야 할 경우에 예산안 의결이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전 년도 예산의 10%에 준하는 범위 내에서 선 집행 할 수 있다)에 의거해 작년예산분배액의 10%인 약 백만 원을 선 집행금으로 사용했다. 사용내역은 △사무용품구매 △메이데이 지원금 △중간고사 간식행사이다.

원래 예정된 시각인 오후 6시 30분이 아닌 오후 7시 10분에 시작된 임시전학대회는 오후 7시 20분에 폐회했다. 사회대 예산안 인준과 예산 선 집행 보고에 대한 학생대표자들의 질문은 한 건도 없었으며, 기타 발의 또한 없었다. 10분 만에 회의가 끝나자 학생들은 환호와 박수를 보냈으며 서둘러 돌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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