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젠테이션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프레젠테이션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 이예지 기자
  • 승인 2013.11.15 17:31
  • 호수 2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성심-제 3회 가톨릭대 총장배 프레젠테이션대회

   총학생회가 주최하고 37.5가 주관한 제 3회 가톨릭대 총장배 프레젠테이션대회(이하 프레젠테이션대회)가 10월 31일(목) 6시부터 김수환추기경국제관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식은 △대회 소개 및 심사위원 소개 △발표 및 심사평 △관객투표 △김기열 강연 △시상 및 경품 추첨 △폐회사 순이었다. 37.5의 홍은주(심리·2) 회장은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정보들을 더 알려드리고 가톨릭대 학생들이 얼마나 잘하는지 학생들에게 보여드리는 장을 만들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회에서는 예선을 뚫고 올라온 5팀이 발표했다. 발표자들은 준비해온 프레젠테이션과 함께 ‘나의 운명의 숫자는?’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는 대회 진행 중 사회자들이 뽑은 순서대로 진행됐다. 이에 △GOOD-나를 변화시켰던 3가지의 선택 △2등-나는 2등입니다 △Suteam-죽음을 중심을 둔 삶 △이음-잃어버린 나의 뿌리를 찾아서 △뜻줄기-나의 영원한 영웅, 아버지의 순서로 발표가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의 발표가 끝난 후 ‘가톨릭대 학생들에게 전해주는 말 잘하는 법’이란 주제로 개그맨 김기열의 강연이 있었다. 김기열씨는 외모의 준비성(옷맵시), 억양, 짧게 말하기, 아는 척의 크게 4가지로 말 잘하는 법의 방법을 설명했다.


   시상식에서는 학생들의 투표 20%, 심사위원 채점 80%로 우승팀이 결정됐다. 대상은 죽음을 중심을 둔 삶을 주제로 발표한 Suteam팀의 최재혁(경제·2) 학생이 차지했다. 이날 프레젠테이션대회에 관객으로 참석한 류세림(국제학부·1) 학생은 “뛰어난 프레젠테이션을 보여줘 많이 배울 수 있었고 김기열을 초청해 강연을 한 것도 좋았다. 하지만 진행이 좀 길어져 집중력이 떨어진 부분이 있어 아쉽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