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창업 최강자는 누구인가!
우리학교 창업 최강자는 누구인가!
  • 박지웅 수습기자
  • 승인 2014.08.10 22:59
  • 호수 26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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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화) 본교 성심교정 정진석추기경약학관 117호에서 창업경진대회 결선대회(이하 경진대회)가 학생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오후 3시 20분부터 시작된 경진대회는 △심사위원 소개 △대회 소개 △참가자들의 창업 계획 발표 △폐회 및 시상일 공지 순으로 1시간 30분 동안 이루어졌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예선을 거쳐 결선에 오른 8개 팀이 제한시간 10분 동안 자신들의 창업 계획 등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경진대회는 ▲집중해야조–웨어러블 장비와 어플 활용 학습 지원 ▲3TR–자석 활용 소형 모바일 기기 충전기 ▲클릭–외국인 대상 컨셉 사진 촬영 ▲B.R–형광식물 ▲TastyLine–지하철 식도락 여행 어플 ▲Pharmatong–시계반응을 이용한 용기 ▲와락–고급 수제 북아트 ▲온모바일–고객 맞춤형 스마트폰 순으로 발표가 이루어졌다(▲팀명 – 창업 계획).

참가자들은 각 팀의 창의적인 창업 계획과 방법, 시장 분석과 예측, 계획의 장단점,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 및 현재까지 걸어온 길 등을 설명했다. 참가 팀 중에는 청소년들의 사회적·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업을 했던 팀, LINC 사업 등을 통해 9천 만원의 지원금을 받고 대기업의 피드백까지 받은 팀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경진대회는 ‘기업가 정신과 창업’ 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과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특히 심사 과정에서 학생들이 최우수팀과 우수팀을 선정하고 그 이유를 적어내면 이를 심사에 참고하고, 우수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줌으로써 참여도를 높였다.

그러나 팀 당 발표시간이 10분으로 제한돼 아쉬웠다는 의견도 있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이 발표시간인 10분에 함께 들어가 있어 첫 조를 제외하고는 질의응답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 때문에 참관한 학생들의 피드백을 얻을 기회도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창업자질 및 역량·기술성·시장성·개발계획·발표준비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6월 9일(월)에 우승팀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창업교육센터 관계자에 의하면 좀 더 정확한 심사를 위하여 오는 6월 12일(목)으로 우승팀 발표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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