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교내의 대표적인 체육시설은 국제관의 헬스장이 있다. 학생은 월 삼만 원을 내면 갈 수 있고 학생들 사이에서 평도 좋은 편이다. 이용요금에 차이가 있지만 교내의 학생, 교직원, 일반인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헬스장을 이용해본 경험이 있는 본교생 이순욱(사회과학부·1)은 “작은 공간이지만 교내에서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러닝머신을 제외한 운동기구들이 숫자가 적은 것은 아쉽다”며 헬스장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또한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에는 구청, 시청 등이 많은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본교 성심교정이 속해있는 지역인 경기도 부천시에는 대표적인 대형 체육시설이 종합운동장, 소사 국민체육센터, 부천체육관, 서촌다목적체육관, 부천시 궁도장, 시민운동장 총 6개가 있다. 그 중 부천시 궁도장과 시민운동장을 제외한 4개의 각 체육관에서는 SNPE(척추교정), 에어로빅 등 여러 체육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각 체육관을 대관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는 부천시 주민이 아니라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원미구에는 앞서 말한 대형 체육시설과는 구분되는 26개의 체육공간이 있다. 시청사, 석천공원, 원미레포츠공원 등 각 공원엔 운동장, 배구장, 족구장 등 여러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김솔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