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대의 특색이 강해질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싶다
생활대의 특색이 강해질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싶다
  • 김솔민 기자
  • 승인 2014.11.11 19:21
  • 호수 26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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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가톨릭대학교 총선거 후보자 인터뷰

생활대 내실을 강화한다는 공약이 무슨 의미인가
나의 전체 공약을 아우르는 공약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복지서비스개선, 학부행사강화, 책 바꿔주기 사업··· 이런 것들이 다 내실을 강화하는 밑바탕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학생들의 편의를 신경 쓰고 싶은 이유가 학교에 다니는 것이 편해지면 애정도 높아지고 그렇게 되면 학우들의 유대관계도 깊어지고 학부 단체도 강해지고. 이렇게 생활대 내의 긍정적인 연쇄기능이 일어날 것으로 생각한다. 생활대의 특색이 강해질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싶다. 
 
생활대 페이스북 익명게시판이 현 가톨릭대 대나무숲과 다른 점이 있다면

일단 생활대 학우들을 중심으로 운영된다는 점이 다르다. 그리고 가톨릭대 대나무숲은 상시 제보를 받아 꾸준히 필터링해 올리지만 우리는 하루에 5개 정도의 사연만 추려서 올릴 예정이다. 또 글이 올라간 뒤 한 달 정도 진행을 해서 다수에게 도움이 되는 댓글이나 많은 관심을 받은 댓글 등을 선정해 상품을 줄 예정이다. 생활대 익명게시판이 생활대 내의 문화가 되었으면 한다. 또한 생활대 학우들 간의 소통의 다리이자 학우들끼리 뭉치는 역할이었으면 좋겠다.

단대방 서비스를 어떤 방향으로 개선할 계획인가
학우들이 단대방의 위치나 단대방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를 수도 있기 때문에 일단 홍보를 할 계획이다. 페이스북이나 자보, 새터를 통해 공고할 예정. 또한 예전과 달리 물품대여를 더 체계화해서 물품 놓는 공간을 학우들이 단대방에 들어오는 순간 딱 알 수 있게 하고 싶다.

학부행사강화의 목적은 무엇인가
일일 호프나 생활인의 밤 등 학부 내의 행사가 다양하면 선후배 간 유대관계가 깊어질 것이라 믿는다. 또한 멘토 시스템같이 선후배 간 연결을 시켜줘서 새내기가 학과 선택에 대한 고민이나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싶다.

책 바꿔주기 사업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운영할 계획인가
일단 전공기초나 중핵 등 수업 관련 서적 중심으로 진행될 것 같다. 생활대 학우가 학교 수업에 관련된 책을 생활대 단대방으로 가져오면 책 교환증을 지급할 것이다. 그럼 나중에 필요한 책이 생기면 교환증을 지참하고 단대방으로 가면 원하는 책으로 바꿀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당장 내년 1학기는 책이 많이 없겠지만 2학기부터 활성화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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