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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목) 오후 1시부터 6
시까지 본교 김수환추기경국제관
앞 광장에서 딴짓지원센터에서
주최한 청년창업 플리마켓 딴짓
거리장터가 열렸다.
딴짓거리는 청년창업을 지원하
는 8명의 가톨릭대학교 학생이 모
여 주최한 행사로,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좌우명을 내세워 학
생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에 의의
를 두었다. 딴짓지원센터 주최자
인 중 정성목(생명공학∙4)학생
은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어
려움이 많고, 그들만의 네트워크
구축이 부족했다. 청년 창업가들
이 모여 흥미에 의해 도전하고, 정
보를 공유하며 응원하는 장을 만
들고 싶었다. 그들이 후에 다양하
고 넓은 장에 설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는 첫 발걸음” 이라며 행사
의 취지를 소개했다.
행사에 참여한 판매자는 총 19
팀으로 창업을 꿈꾸는 팀, 교내
팀, 직접 제작하는 팀이 우선으로
선정되었다. 교내 11팀은 ▲하티
즌-맨투맨 ▲패스비프-맨투맨,
비니모자 ▲91X94-에코백 ▲포
앤-에코백 ▲머스터-클러치, 파
우치 ▲해치-스냅백 ▲레드프
린-초콜릿, 마카롱 ▲청보드레-
수제청 ▲꾸러미-밀크잼, 수제청
▲와락-핸드 노트 ▲개인-천 매
듭팔찌로, 교외 8팀은 ▲동그라미
마켓-보틀케익 ▲달빛담은클레
이-클레이쿠키 ▲더치-더치커
피 ▲SFDM-반지 ▲온다샵-팔
찌 ▲YOKI DE BLANC-드라이
플라워 ▲에이프릴유-캘리그라
피 상품 ▲송블리오퓨저-석고방
향제로 구성되었으며, 이에 더해
사회적 기업 ▲빅이슈도 함께 참
가했다. 또한, 헌 안경을 기부하는
이벤트도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
해 모인 안경은 비영리청년단체
‘안아주세요’ 에전달될예정이다.
행사의 수익금 중 7%는 판매자
들의 자발적 기부 형식으로 가대
사랑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딴
짓지원센터 주최자 8인 중 김혜원
(국제관계∙4)학생은“장을 벌인
주체가 가톨릭대생인 만큼, 적은
금액이지만 우리 학교 학생이 수
혜 받고 선순환 되는 구조에 도움
을 주고 싶었다” 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해치’ 판매자로 참여한
정예진(소비자주거학∙2)학생은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행사를 열
고, 서로 간의 교류의 장이 될 수
있어뜻깊다” 고 전했다. 플리마켓
을 직접 이용해 본 최아영(법정경
학부∙1)학생은“교내에 신선한
장이 열린다는 것이 신기하다. 액
세서리, 과자, 꽃 등 품질이 좋은
아이템들이 많았다. 하지만 가격
이 조금 부담스러워 많이 사지는
못했다” 며 행사 참여의 소감을 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