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자발적 행사 주최, 교류의 장 되어
학생들의 자발적 행사 주최, 교류의 장 되어
  • 김재현 기자
  • 승인 2015.04.01 14:30
  • 호수 27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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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목) 오후 1시부터 6 시까지 본교 김수환추기경국제관 앞 광장에서 딴짓지원센터에서 주최한 청년창업 플리마켓 딴짓 거리장터가 열렸다.

딴짓거리는 청년창업을 지원하 는 8명의 가톨릭대학교 학생이 모 여 주최한 행사로,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좌우명을 내세워 학 생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에 의의 를 두었다. 딴짓지원센터 주최자 인 중 정성목(생명공학∙4)학생 은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어 려움이 많고, 그들만의 네트워크 구축이 부족했다. 청년 창업가들 이 모여 흥미에 의해 도전하고, 정 보를 공유하며 응원하는 장을 만 들고 싶었다. 그들이 후에 다양하 고 넓은 장에 설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는 첫 발걸음” 이라며 행사 의 취지를 소개했다.

행사에 참여한 판매자는 총 19 팀으로 창업을 꿈꾸는 팀, 교내 팀, 직접 제작하는 팀이 우선으로 선정되었다. 교내 11팀은 ▲하티 즌-맨투맨 ▲패스비프-맨투맨, 비니모자 ▲91X94-에코백 ▲포 앤-에코백 ▲머스터-클러치, 파 우치 ▲해치-스냅백 ▲레드프 린-초콜릿, 마카롱 ▲청보드레- 수제청 ▲꾸러미-밀크잼, 수제청 ▲와락-핸드 노트 ▲개인-천 매 듭팔찌로, 교외 8팀은 ▲동그라미 마켓-보틀케익 ▲달빛담은클레 이-클레이쿠키 ▲더치-더치커 피 ▲SFDM-반지 ▲온다샵-팔 찌 ▲YOKI DE BLANC-드라이 플라워 ▲에이프릴유-캘리그라 피 상품 ▲송블리오퓨저-석고방 향제로 구성되었으며, 이에 더해 사회적 기업 ▲빅이슈도 함께 참 가했다. 또한, 헌 안경을 기부하는 이벤트도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 해 모인 안경은 비영리청년단체 ‘안아주세요’ 에전달될예정이다. 행사의 수익금 중 7%는 판매자 들의 자발적 기부 형식으로 가대 사랑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딴 짓지원센터 주최자 8인 중 김혜원 (국제관계∙4)학생은“장을 벌인 주체가 가톨릭대생인 만큼, 적은 금액이지만 우리 학교 학생이 수 혜 받고 선순환 되는 구조에 도움 을 주고 싶었다” 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해치’ 판매자로 참여한 정예진(소비자주거학∙2)학생은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행사를 열 고, 서로 간의 교류의 장이 될 수 있어뜻깊다” 고 전했다. 플리마켓 을 직접 이용해 본 최아영(법정경 학부∙1)학생은“교내에 신선한 장이 열린다는 것이 신기하다. 액 세서리, 과자, 꽃 등 품질이 좋은 아이템들이 많았다. 하지만 가격 이 조금 부담스러워 많이 사지는 못했다” 며 행사 참여의 소감을 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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