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생, 국제 에너지∙자원에 대해 논하다
전국 대학생, 국제 에너지∙자원에 대해 논하다
  • 김동한 기자
  • 승인 2016.11.29 23:30
  • 호수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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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국제학부에서 주최한 전국 대학생 국제학 포럼(이하 포럼)이 지난 19일(토) 오전 9시 김수환추 기경국제관 오디토리움(IH267)에서 열렸다.

포럼의 대주제는‘에너지/자원의 국제정치’라는 21세기 국제정치의 화두였다. 소주제는 △‘자원개 발과 국제사회의 규제’△‘차세대 에너지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과 한국의 에너지외 교’△‘원자력, 에너지 희망 vs 환경적 자살행위’로 세 세션으로 나뉘었다. 본교 포함 총 8팀이 참여했 으며 ▲개회식 ▲세션 별 발표 및 토론 ▲폐회식 및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국제학 포럼 운영위원장 김은혜(국제학부∙2) 학 생은 개회식에서“이번 포럼을 통해 전국에 있는 많 은 대학생들이 국제학도로서, 국제사회의 구성원으 로서 21세기의 자원고갈, 에너지 카르텔, 자원전쟁, 차세대 에너지 자원의 개발과 국제사회의 협력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며 포럼의 취지를 설명했다.

시상식에서는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국제관계 학과에 재학 중인 김세원(23), 정민지(23) 학생이 ‘에너지 개발의 경로의존성 탈피’를 발표해 본교 총장상을 수상했다. 김세원 학생은“작년에 참가를 했지만 수상하지 못해 아쉬웠다. 하지만 올해는 열 심히 준비해 상까지 받게 되어 보람차고 기분이 남 다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은 포럼은 대학생들이 국제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국제문제에 대한 사고의 폭을 넓 히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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