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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처, “덕성여대 논술 신설·학생부종합 비중확대가 원인”
[304호] 2017년 09월 26일 (화) 22:59:41 김동주 기자 pray4you@catholic.ac.kr

 본교의 수시 경쟁률이 5년 연속 하락했다. 지난 5년간 수시 경쟁률이 △14학년도 20.84:1 △15학년도 18.02:1 △16학년도 13.83:1 △17학년도 13.10:1 △18학년도 11.70:1로 꾸준히 낮아진 것이다. 수도권 대학의 수시 경쟁률 추이를 분석했는데, 이러한 수준의 연이은 하락세는 찾을 수 없었다. 이에 본보가 학교본부의 입장을 듣기 위해 입학관리팀 김형권 입학처장과 만났다. 본교의 ‘연이은 수시 경쟁률 하락세’, 전국 대학이 맞고 있는 ‘학령인구 감소’에 대한 입학관리팀의 계획을 물어봤다.


 

Q. 최근 수시 경쟁률이 계속 하락했다. 입학관리팀은 원인이 무엇이라 보나.

 A. 전형 변경이 큰 원인이다. 14학년도에는 <고교교육기여대학사업> 유치를 위해 적성고사를 폐지했다. 교육부에서 “적성고사 유지 시 <고교교육기여대학사업>을 유치할 수 없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4만여 명이 지원했던 적성고사를 폐지하니 외견상 많이 감소한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올해의 경우는 전체 수시 지원자가 작년에 비해 1,400여 명이 줄었는데, 이는 거의 논술전형에서 지원자가 줄었기 때문이다. 논술전형에만 지원자가 1,300여 명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입학관리팀 자체적으로 이유를 파악한 결과, 덕성여대에서 논술전형을 신설한 것이다. 전국적으로 논술전형 준비생은 줄어들고 있는데, 한 대학의 논술전형 신설로 기존 논술전형을 유지하고 있던 타 대학이 큰 영향을 받은 것이다. 덕성여대 논술전형은 모집인원 299명에 지원자수가 6,000여 명이었다. 경쟁률이 20:1을 넘었다. 덕성여대는 ‘국책사업 유치 불가’라는 불이익을 감수한 모양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을 늘린 것도 원인이라 볼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논술전형이나 적성고사전형에 비해 전반적으로 지원하는 인원이 적다. 그래서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가 경쟁률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Q. 수시전형이 많이 간소화됐다. 그리고 교과전형이두 개로 분리된 지 1년 만에, 다시 ‘학생부교과전형’으로 통합됐다. 이유가 무엇인가.

 A. 작년에는 처음으로 교과전형이 두 개였다. 학생부우수자, 교과우수자전형이다. 예상과 달리 지원자수가 적어 다시 통합했다. 전형의 통합이 입시생들에게 많이 편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종합전형이라는 범주 안에도 잠재능력우수자전형, 추천자전형, 기회균등전형 등이 있다. 하지만 교과전형이 간소화된 건 사실이다.


 

Q. 학령인구감소에 대해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A.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학령인구가 감소할 것이다. 본교는 이에 대비해 여러 준비를 하고 있는데, 입학관리팀 차원에서의 준비는 크게 3가지다. 첫 번째는 입시전형의 간소화다. 입시생들에게 전형 지원에서의 부담을 덜기 위함이다. 두 번째는 경쟁력이 있는 전형을 확대하고, 경쟁력이 없는 전형은 축소하는 것이다. 마지막은 본교 홍보의 개선이다. 일례로 학생부종합전형이 늘어나다 보니 학생들은 학과 정보를 미리 접하고 싶어 하는데, 본교의 학과 홈페이지는 많이 노후화돼 있다. 이번 학기 중에 우리 학교의 모든 전공에 대한 홈페이지 관리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Q. 학과 홈페이지 개선 이외 다른 홍보방안은 없는가.

 A. 사실 입학관리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홍보는 제한적이다. 본교 모든 부서가 효율적으로 홍보해야 학교의 명성과 이미지가 효과적으로 제고될 수 있다. 또한 타교와 경쟁을 해야 하는 ‘입시’에서 최전선에 있는 입학관리팀이 구체적인 방안을 밝히기엔 다소 한계가 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 입시생들에게는 학교 행정부서의 홍보보다 재학생들의 추천이 더 큰 영향을 발휘할 때가 있다. 학교를 구성하고 있는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추천과 애정이 더해진다면 본교가 뛰어난 입시생들을 유치하는 데 더욱 더 효과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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