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의 전당 제막식, 성황리 개최
명예의 전당 제막식, 성황리 개최
  • 김동한 기자
  • 승인 2017.11.01 20:01
  • 호수 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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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예의 전당 제막식이 13일(금) 오후 4시 김수환추기경국제관(IH)에서 열렸다. 환영사에서 원종철 총장은“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잊지 않고 앞으로 대학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미사를 드릴 때마다 기억하며, 한 푼 한 푼 성실히 쓸 것”이라며 경의를 표했다. 이번 행사엔 원 총장과 본교 주요 임직원을 비롯해 기부자 80명이 참석했으며, 2시간 동안 ▲환영사 ▲제막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기부자 중 한 명인 성광운수 최성규 대표는“오늘 같은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서 영광이다. 남들에 비해선 작은 금액이지만, 성심여대 시절부터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목적은 따로 없고, 단지 가난한 학생들이 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자 한다. 예전에 학생 두 명을 전액 지원해준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정말 기뻤다”며“대를 이어서도 계속 기부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12일 완공된 명예의 전당엔 기부자 총 354명이 등재되어 있다. 하지만 완공 이후에도 22명(10월 26일 기준)이 추가로 기부하였으며, 이들은 추후 등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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