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L, 제 7회 가톨릭 대학생 토론대회 개최
BWL, 제 7회 가톨릭 대학생 토론대회 개최
  • 김다은 수습 기자
  • 승인 2017.11.01 20:13
  • 호수 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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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대학생 토론대회 결선이 12일(목) 김수환추기경국제관 컨퍼런스룸(IH366)에서 열렸다. ‘불효자 방지법이 시행되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토론자 부문에서는 ‘관심법’팀의 박세영(프랑스어문화·1), 정다희(일어일본문화·2), 김윤영(심리·3), 채승완(경영학부·1) 학생, 사회자 부문에서는 임서령 학생(법·3)이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토론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관심법’팀의 대표 박세영 학생은 준비과정에 대해 “최대한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토론에 담았다. 한 논지를 여러 방면의 관점에서 준비했다. 논지를 풀어가다가 법 조항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오류를 범하기도 했지만, 법학과 교수님께 자문을 구하고 팀원 서로가 검토하며 해결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사회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임서령 학생은“사회자는 토론 주제에 대해 토론자보다 더 많은 지식과 이해력을 필요로 한다. 때문에 효도계약, 불효자 방지법, 베이비 박스에 관한 다양하고 많은 논문과 자료를 읽고 공부했다. 이외에도 목소리 톤과 발음 연습에도 신경을 썼다”고 전하며 “토론대회가 끝나고 나서 에브리타임과 대나무숲에 내 이야기가 올라왔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많이 웃었다. 법학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토론 주제들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가진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대회는‘신뢰와 용서’라는 대주제 하에 예선, 본선, 결선 방식으로 치러졌다. 토론 주제는 ‘불효자 방지법 시행되어야 하는가?’와 ‘베이비박스는 철거되어야 하는가?’였다.

 토론대회를 주최한 BWL 가톨릭 인본주의 국제포럼 운영위원회는 가톨릭 인본주의의 실현과 본교 건학 이념 의 지속적 추구를 위해 국내외 저명인사의 초청 강연 및 학술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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