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1학기 개강 미사 진행돼
2018학년도 1학기 개강 미사 진행돼
  • 이나영 기자
  • 승인 2018.04.27 17:42
  • 호수 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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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학년도 1학기 개강미사가 3월 15일 목요일 오전 11시 15분 콘서트홀에서 열렸다(사진_홍보팀)

2018학년도 1학기 개강미사가 3월 15일 오전 11시 15분, 교내 콘서트홀(A)에서 원종철 총장 신부와 본교 사제단의 집전으로 열렸다.

원종철 총장 신부는 강론에서 전쟁으로 한쪽 팔을 잃은 비트겐슈타인 일화를 전하며, “자신의 상황을 원망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사람이다. 가톨릭대학교는 여러분이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각자 최선을 다하고, 옆에 있는 사람도 도우면서 우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나를 찾는 대학’, ‘기쁨과 희망이 있는 대학’ 가톨릭대학교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올해 설립된 창업대학 소개가 있었다. 이동현(경영) 창업대학장은 창업대학 운영계획 비전 3가지(△글로벌 스탠다드 체험 확대 △일반대학원, 취업지원팀과의 상호연계 △교수와 학생 연계)를 소개했다. 또한 “창업대학의 교육목표에 부합할 수 있도록, 누구나 창업에 대한 경험과 자신의 길을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겨울방학동안 진행된 △ROTC동계훈련 △연탄봉사 △해외현장학습 등 행사와 △강의실 신설 및 변경 △요한어린이집 개원 등 교내 시설변경 소개도 있었다. 특히 원 총장은 “방학동안 국고 사업을 통해 약 200명이 해외로 현장학습을 다녀왔다”며 “이렇게 많은 프로그램이 있으니 놓치지 말라”고 학생들을 독려했다. 한편 ROTC 문정수(소비자주거·3) 학생이 역곡역에서 쓰러진 사람을 심폐소생술로 살렸다는 미담도 전했다.

이번 학기 새로 온 전임교원은 수학전공 이병준 교수 외 11명이다. 박일영(종교)․김석신(식품영양) 교수는 정년퇴임을 맞아 공로패와 정부포상 표창을 받았다.

미사는 △입당성가 △말씀 전례 △강론 △성찬 전례 △영성체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신임교원 소개 △정년퇴직 교원 공로패 및 정부포상 표창 수여 △창업대학 사업단 소개 및 현판 제막식 △총장신부님 말씀 △마침 성가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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