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열린 2018 가을 학위수여식
무더위 속 열린 2018 가을 학위수여식
  • 장현진 기자
  • 승인 2018.08.28 23:10
  • 호수 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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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학위수여식은 뜨거웠다. 16일(목), 졸업생들과 가족들은 김수환추기경국제관 컨퍼런스룸(IH 366)을 가득 채웠다. 이번 학위수여식 대상자는 ▲학사 530명 ▲일반대학원 석사 38명 ▲특수대학원 석사 130명 ▲일반대학원 박사 18명이다.

원종철 총장은 총장치사에서 “졸업생들이 고통과 인내라는 무더위를 견뎌냈기 때문에 새로운 나, 진정한 나를 찾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축하를 전했다. “전문성은 자신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세상에 봉사하기 위한 것임을 잊지 말아 달라”며 “세계의 지도자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도 했다. 덧붙여 졸업생들의 가족과 교직원, 지도교수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졸업 학점이 4.0이상인 성적우수자 72명은 우등상을 수상했다. 대표 수상자인 이상은 (심리·졸) 졸업생은 “기쁘지만 막상 졸업을 하니 앞으로의 생활이 걱정된다”면서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며 졸업 소감을 밝혔다. 우등상 수상자로서 후배들에게는 “진부하지만, 자신과 잘 맞는 전공과 교수님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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