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는 기쁨을 얻은 행사
함께 나누는 기쁨을 얻은 행사
  • 보도부
  • 승인 2010.06.22 15:06
  • 호수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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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심 - 조혈모세포 기증행사 및 헌책나눔터

 지난 11일(목)~12(금)까지 총학생회 주최로‘조혈모세포기증’행사와‘헌책나눔터’행사가 열렸다. 조혈모세포기증 행사는 니콜스관 4층 카페 See U 앞에서 오전 10시 30분~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 되었다. 조혈모세포
(골수) 기증 희망자 등록행사는 작년 70명이 기증행사에 참여했던 것에 비해 올해 150명의 학생이 참여 2배 정도의 기증자 인원이 늘었다.
 헌책나눔터 행사는 IH관 미셸푸드 식당 앞에서 진행 되었으며 이틀간 오전12시~ 6시까지 행사가 진행되었다. 헌책나눔터는 물물교환 형식으로 자신에게 필요 없는 책을 가져와 필요한 책으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행해졌다. 총학생회에서는 도서관에서 필요 없는 책을 기증받거나 본교 교수들에게 책을 기증 받았다. 책을 가져오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500원 정도의 가격으로 책을 팔기도 했다. 이렇게 팔았던 책이 첫날에는 16만원어치 수익을 얻었으며 이 행사를 통해 400~500권 정도의 책이 교환 되었다. 이 행사와 더불어 역곡 2동 동사무소에서 운영하는 재활용 가게와 연계하여 재활용 옷을 파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엄기수(생명공학∙4) 학생은“행사를 김제동 강연 때 듣긴 했지만 우연히 지나가다 참여하게 되었다. 전공서적과 일반서적이 구분이 안되어 있어 원하는 책을 찾기 힘들다.”라며 더 많은 홍보와 책 구분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김경용(사회∙4) 총학생회장은“사전에 충분한 홍보를 하여 학기중이나 2학기에도 이 행사를 시행하겠다. 홍보에 대한 방안은 강구해봐야 할 듯 하지만 학교 홈페이지를 이용방안을 학교 측에 건의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역곡 2동 동사무소 재활용 가게에서 나온 전영희 씨는“예상보다 학생들의 참여가 적었다. 옷 판매가 소년소녀 가장 및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쓰여지는 만큼 학생들의 참여가 많았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을 전했다.
 예상에 없던‘헌책나눔터’의 수익에 대해 이한종태(사회∙4) 총무국장은“예정에 없던 상황이라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 회의를 통해 기부하거나 자선사업에 쓰겠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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